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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상원 동아태위원장 "긍정적 발전이지만 북한에 속지 말아야"

미국 상원 외교위원회 동아태 소위원장인 코리 가드너 의원 [연합뉴스 자료사진]

(워싱턴=연합뉴스) 강영두 특파원 = 미국 상원 외교위원회 코리 가드너(공화·콜로라도) 동아태 소위원장은 북한의 '비핵화 대화' 의사 표명에 대해 "긍정적인 발전이고 좋은 일지만 의심스럽다"면서 "우리는 반드시 속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경계했다.

가드너 위원장은 7일(현지시간) CBS방송 인터뷰에서 "우리는 예전에도 여기까지 와 본 적이 있다. 이 신호와 제스처를 단지 가감해서 받아들이는 정도가 아니라 아주 경계해서 받아들여야 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북한이 미국과 대화하면 핵·미사일 시험을 중단하겠다고 했지만, 이는 핵 개발과 기술 진전을 중단하겠다는 의미가 아니라고 지적했다.

가드너 위원장은 "북한은 분명 실험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할 수 있는 단계에 도달했다"면서 "하지만 그들은 공급 라인 및 신기술 개발, 컴퓨터를 이용한 시험 등을 계속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그는 이어 "북한이 핵 프로그램을 완전히 중단하거나 포기하는 것이 아니다. 이것은 큰 차이"라고 강조했다.

가드너 위원장은 또 북한이 전향적인 태도 변화를 보인 것은 미국과 전 세계 동맹국들의 강력한 제재의 결과라며, 대북 제재와 압박을 지속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그는 "우리는 과거 북한이 미국과 약속이나 합의를 한 후 일방적으로 깨버리는 것을 지켜봤다"면서 "트럼프 정부가 해야 할 일은 지속적인 최대의 압박을 가해, 중국과 다른 나라들이 더욱 엄격하게 대북 제재를 하게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k0279@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8/03/08 01:07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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