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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매체 "흩어진 가족상봉 진행중"…행사 시작 첫 언급

닮은 남매, 닮은 표정
닮은 남매, 닮은 표정(금강산=연합뉴스) 제21차 이산가족 상봉행사 1회차 마지막날인 22일 오후 북한 금강산호텔에서 열린 작별상봉 및 공동중식에서 남측 김춘식(80) 할아버지와 북측 동생이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18.8.22 [뉴스통신취재단]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효정 기자 = 북한의 대외용 라디오인 평양방송이 금강산에서 이산가족 상봉 행사가 진행된 사실을 22일 언급했다.

평양방송은 이날 오후 '그 어떤 정세파동이나 주변 환경에도 구애됨이 없어야 한다'는 제목의 방송에서 "개성공업지구에 공동연락사무소 개소를 위한 사업이 진척되고 있으며 금강산에서는 흩어진 가족 친척 상봉이 진행되고 있다"고 거론했다.

방송은 그러면서 "온 겨레는 판문점 선언의 이행을 가로막는 온갖 도전과 방해책동을 과감히 과감히 짓부숴 버리며 자주통일과 평화번영의 새 역사를 개척하기 위해서 한 사람같이 떨쳐 나서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해당 방송은 판문점 선언의 이행을 촉구하는 내용으로 직접적인 보도 형식은 아니다. 그러나 지난 20일 금강산에서 이산가족 상봉 행사가 시작된 이후 북한 매체가 이를 언급한 것은 처음이다.

남측 방문단 89명이 북측 이산가족과 만나는 1차 행사는 22일 마무리됐다. 이어 오는 24∼26일 2차 상봉 행사가 열려 북측 방문단 83명이 남측 이산가족과 만날 예정이다.

북한은 2015년 10월 열린 이산가족 상봉 때는 행사 첫날부터 시작 사실을 보도하고 중간 진행 상황도 별도로 전했으나, 이번에는 1차 상봉이 종료될 때까지 아무런 보도를 하지 않았다.

kimhyoj@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8/08/22 23:02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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