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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알아보기 | 연합뉴스가 전해드리는 최신 북한 뉴스입니다.

2016년 남북협력

2016년 남북 교류·협력은 북한의 4차 핵실험(1월 6일)과 장거리 로켓(광명성호) 발사(2월 7일) 이후 완전히 단절됐다.

2008년 금강산관광이 중단되고, 2010년 천안함 피격사건에 따른 5·24 대북제재 조치로 일반물자 교역과 위탁가공사업이 중단된 이후 남북협력 사업은 개성공단만 남았는데 우리 정부가 2월 10일 이마저도 중단하는 결정을 내렸기 때문이다.

2016년 남북교역 규모는 3억3천300만 달러로 1998년 2억2천200만 달러를 기록한 이후 가장 적었다. 남북교역 규모가 1998년 김대중 정부 출범 이후 대북 햇볕정책이 본격화하기 이전 수준으로 후퇴한 셈이다. 그나마도 2월 10일까지 가동되던 개성공단을 제외하면 지난해 남북교역은 전혀 없었다. 1988년 당시 노태우 대통령의 7·7 선언 이후 막이 오른 남북경협의 역사가 28년 만에 단절된 셈이다.

2016년 북한과 남한을 오간 인원도 개성공단을 포함해 1만4천787명으로 2002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개성공단을 포함한 남북 왕래 인원은 2002년 1만3천877명에서 2008년 18만6천775명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가 2015년에는 다소 줄어 13만2천101명을 기록했다.

개성공단 중단 이후로 보면 남측 인사의 방북은 고(故) 류미영 북한 천도교청우당 중앙위원장의 차남 최 모 씨가 모친상에 참석하기 위해 제3국을 경유해 평양을 방문한 것이 유일하다. 북측 인사의 한국 방문은 전혀 없었다. 남북관계 마지막 보루인 개성공단의 폐쇄로 남북관계는 암흑시대로 접어든 셈이다.

북한 4차 핵실험으로 민간 남북교류도 급제동

2015년 ‘8·25 남북 합의’ 이후 활기를 찾아가던 민간 차원의 남북 교류·협력은 2016년 1월 6일 북한의 4차 핵실험으로 급제동이 걸렸다. 정부는 북한의 4차 실험에 대한 대응 조치로 민간교류 및 대북지원을 잠정 중단하기로 결정했다....자세히

북한산 물품 위장반입 차단활동 강화

정부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대북제재 결의 2270호와 ‘3·8 대북 독자제재 조치’에 따라 통일부를 중심으로 범정부 차원의 북한산 위장반입 차단활동을 강화했다. 관계기관 합동점검 회의 주기를 반기에서 분기로 확대하고, 유통시장 등 현장점검 주기도 분기에서 격월 단위로 단축했다....자세히

경원선 남측구간 복원사업

경원선 남측구간 복원사업은 2015년 광복 70주년을 맞아 ‘유라시아 이니셔티브’를 구현하는 차원에서 추진됐다. 정부는 실질적인 통일준비를 위한 경원선 남북 연결은 북측의 협조가 필요하다는 점에서 남측구간부터 복원한다는 계획이었다. 당초 경원선 백마고지역에서 군사분계선까지 총 11.7㎞ 구간 중, 우선 추진이 가능한 백마고지역~월정리역 구간(9.3㎞) 공사를 2015년 착공해 2017년까지 완료할 계획이었다....자세히

개성 만월대 남북공동발굴조사사업

개성 만월대 남북공동발굴조사는 고려 궁성 유적의 남북 공동발굴조사를 통해 민족공동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남북 간 민족 동질성 회복에 기여하고자 2007년부터 남북이 추진해온 사업이다. 개성 고려왕궁 만월대 터 약 25만㎡ 중 서부건축군 3천3천㎡를 남북이 공동으로 발굴하는 사업으로, 현재까지 경령전(제사 공간), 건덕전(정무 공간) 등 50동의 건물을 확인하고 40여 동의 발굴조사를 완료했다....자세히

겨레말큰사전 남북공동편찬사업

‘겨레말큰사전 공동편찬위원회’는 1990년대 이후 남북과 해외에서 쓰이는 겨레말을 집대성하고 사전으로 편찬하기 위해 2005년에 결성됐다. 2006년 1월 18일에는 실질적으로 사업을 진행할 ‘겨레말큰사전 편찬사업회’가 설립됐으며, 현재까지 총 25회의 남북공동편찬회의를 개최, 겨레말큰사전에 수록할...자세히

남북 종교교류

정부는 5·24 대북제재 조치에도 순수 종교교류 차원의 접촉 및 방문은 허용한다는 방침을 유지했다. 그리고 2015년 8·25 남북 합의에 따른 민간교류 활성화 방침에 따라 19개 종 교단체가 총 22회 북한과 접촉했고, 345명이 방북했다. 그러나 2016년 연초부터 북한의 핵실험과 장거리 미사일 발사 등 북한의 도발 위협으로...자세히

남북 체육 교류

2016년 북한의 지속적인 도발로 교류협력이 중단되면서 남북 간 직접적 체육 교류는 이뤄지지 않았다. 다만 2016 브라질 리우 올림픽 등 국제체육행사에 남북 대표단이 각각 참가했다. 북한은 2016년 8월 6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된 리우 올림픽에 최룡해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을 비롯해...자세히

지방자치단체와의 협력

2016년 들어 정부의 남북 간 교류협력 중단 조치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의 대북교류도 중단됐다. 이에 통일부는 3월 23일과 12월 1~2일 두 차례에 걸쳐 각 지방자치단체 남북교류 담당관들이 참석하는 지방자치단체 남북교류 실무협의회를 개최해 정부의 대북정책 기조인 한반도 신뢰 프로세스 추진방향에 대한...자세히

개성공단 가동 전면중단

우리 정부는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 사흘 뒤인 2월 10일 개성공단 가동 전면중단 결정을 내렸다. 정부가 남북관계 최후의 보루로 꼽히던 개성공단의 가동을 중단시키는 초강력 양자 제재 카드를 꺼내 든 것은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을 용납할 수 없다는 결연한 의지를 표출함과 동시에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실효적이면서 강력한...자세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