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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이 대통령 강력지지"..남북정상회담 지지시사
발언하는 제임스 스타인버그 국무부 부장관
(워싱턴=연합뉴스) 황재훈 특파원 = 제임스 스타인버그 국무부 부장관이 29일 우드로윌슨센터와 북한대학원대학교가 공동주최한 세미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2010.1.30
photo@yna.co.kr

"어떤 접촉이든 긴밀협의. 동의하에 진행"

(워싱턴=연합뉴스) 황재훈 특파원 = 미국은 29일 이명박 대통령의 남북정상회담 연내 개최 가능성 시사 발언에 대해 한국과 미국은 같은 목표를 추구하고 있다면서 지지 입장을 밝혔다.

   제임스 스타인버그 국무부 부장관은 이날 우드로윌슨센터와 북한대학원대학교가 공동주최한 세미나에 참석, 이 대통령의 BBC방송 인터뷰 내용과 관련한 질문에 이 같이 답했다.

   스타인버그 부장관은 "한국 정부가 어떤 형태의 접촉을 선택하더라도 우리는 긴밀한 협의를 통해 이를 진행할 것이며, 모두가 동의하는 틀에서 이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이 대통령을 강력히 지지하고 있으며, 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이룩하기 위해 이 대통령이 정리한 매우 분명한 길을 강력히 지지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거듭 "우리는 같은 목표를 추구하고 있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우리는 이 대통령이 취하는 조치들을 적극 지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북한이 의미있는 진전을 이루기를 원한다면 6자회담으로 되돌아올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앞서 이 대통령은 영국 BBC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나는 김정일 위원장을 만날 준비가 항상 되어 있다"면서 "조만간이라고 이렇게 단정지어 말할 수는 없지만 아마 연내에 만날 수 있을 것 같다고 본다"고 말했다.

   jh@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2010/01/30 01:51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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