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년간 자전거 사고 3배 증가"
(서울=연합뉴스) 김정은 기자 = 자전거 이용이 늘면서 최근 5년 사이 전국의 자전거 교통사고도 3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국토해양위 강기정(민주당) 의원이 19일 교통안전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2005∼2009년 교통수단별 교통사고 현황에 따르면 2005년 929건이었던 자전거 교통사고는 2006년 1천117건, 2007년 1천374건, 2008년 2천130건, 2009년 2천639건으로 해마다 늘어 5년 사이 2.84배나 증가했다.
이에 따라 사망자 및 부상자수도 2005년 각각 46명과 960명에서 2009년 88명, 2천729명으로 2∼3배나 늘어났다.
강 의원은 "차량이 많은 시내에서는 자전거가 차량과 얽혀 위험한 곡예운전을 할 수 밖에 없다"며 "정부는 4대강 자전거 도로가 아니라 도심 생활권 자전거 전용도로 확충을 위해 예산을 사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kje@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2010/09/19 16:45 송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