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일 협력사무국 공채 중국인 경쟁률 500대1>
1천여명 지원.."한류 활용한 채용공고 때문"
(서울=연합뉴스) 정묘정 기자 = 최근 한류 바람이 불면서 한ㆍ중ㆍ일 협력사무국 직원 모집에 중국인 지원자들이 대거 몰렸다.
협력사무국 관계자는 7일 "나라별로 2명씩 뽑는 연구기획ㆍ홍보 분야 일반직 채용 서류전형에 중국인 1천여명이 지원했다"면서 "최소 500대1의 좁은 문을 통과해야 하는 셈"이라고 말했다.
이들 지원자 가운데는 베이징대ㆍ칭화대 등 유수의 명문대 졸업생은 물론 미국ㆍ영국 등지의 유명대학에서 학위를 딴 사람도 적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 관계자는 우수 인력이 몰린 이유에 대해 "'한류'를 활용한 독특한 채용 공고와 국제기구에 대한 관심, 한국 근무 선호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풀이했다.
한편 한국인은 100여명, 일본인은 15명이 지원했다. 사무국은 서류전형을 통과한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7일까지 면접을 실시해 국별로 2명씩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한국에 개설된 국제기구인 협력사무국은 지난 1일 서울 신문로 S타워에 문을 열었으며, 신봉길 외교통상부 국제경제협력대사가 초대 사무총장을 맡았다. 사무국은 한ㆍ중ㆍ일 3국간 협력 사업을 발굴하고 기존 협력사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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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2011/09/07 08:35 송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