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실시간뉴스]

최종업데이트YYYY-mm-dd hh:mm:ss

검색

북핵 위기 고조에 정의용 안보실장 "여름휴가 계획없다"

애초 다음주 휴가 일정 잡았다가 北도발 이후 생각 접어

(서울=연합뉴스) 김승욱 기자 = 북한과 미국이 '괌 포위사격', '군사적 해결' 등 초강경 말 폭탄을 쏟아내는 등 북핵 위기가 높아지자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여름 휴가 계획을 접었다.

긴급 대화하는 국방부장관과 안보실장
긴급 대화하는 국방부장관과 안보실장(서울=연합뉴스) 송영무 국방부 장관(왼쪽)과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이 29일 오전 1시 북한이 28일 밤 자강도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를 기습 발사한 것과 관련해 문재인 대통령이 소집한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체회의에서 대화하고 있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북한은 어제 오후 11시 41분경 자강도 무평리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불상 미사일 1발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2017.7.29 [청와대 제공=연합뉴스] kjhpress@yna.co.kr

청와대 관계자는 12일 출입기자들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내 "정의용 안보실장은 올 여름 휴가계획이 없다"고 공지했다.

애초 정 실장은 다음 주 여름 휴가를 떠날 계획이었으나 이를 두고 일부에서 한반도 안보 상황이 엄중한데 안보실장이 자리를 비운다는 지적이 나오자, 이에 대한 반론 차원의 공지를 낸 것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문 대통령께서 청와대 참모진도 연차를 모두 소진하라고 하셨을 때 러프하게 다음 주 정도로 휴가계획을 잡으신 것 같다"며 "안보 상황이 엄중해지자 여름 휴가 생각은 접은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실제로 정 실장은 지난달 28일 북한이 ICBM(대륙간탄도탄)급 미사일인 '화성-14형'을 두 번째 발사한 이후 주변에 "여름 휴가는 가기 어려울 것 같다"는 말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문 대통령은 6월 말 한·미 정상회담 참석차 미국 워싱턴으로 향하는 전용기 안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연차 휴가를 모두 소진할 계획"이라며 정부와 청와대 고위공직자들에게도 연차를 모두 사용할 것을 권한 바 있다.

kind3@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7/08/12 09:41 송고

광고
광고

댓글쓰기

배너
비주얼뉴스
  • 포토
  • 화보
  • 포토무비
  • 영상
배너
AD(광고)
광고
AD(광고)
많이 본 포토
0/0
AD(광고)
광고
AD(광고)

위키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