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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총리, 내일 봉하마을 방문…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 참배

이낙연 국무총리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성혜미 기자 = 이낙연 국무총리가 15일 오후 경남 김해 봉하마을을 방문해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한다.

총리 취임 후 107일 만의 봉하마을 방문이다.

이 총리는 참배 후 노 전 대통령의 부인 권양숙 여사와 만날 예정이다.

이 총리는 앞서 지난 7월 14일 노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할 예정이었으나 국회 예결위의 '일자리 추가경정예산' 처리에 발이 묶여 참배 일정을 연기했었다.

이 총리는 봉하마을 방문 후 부산 녹산국가산업단지에서 조선업계간담회를 갖고, 이어 충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참석한다.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부인 권양숙 여사 [연합뉴스 자료사진]

역대 총리들은 취임 후 전직 대통령을 비롯한 정치원로들과 종교 지도자들을 예방해 조언을 들었다.

이 총리도 그동안 이명박 전 대통령과 고 김영삼 전 대통령의 부인 손명순 여사와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 이희호 여사, 문희상 전 국회부의장, 이해찬 전 국무총리,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 등 6명을 예방했다.

지난 6월에는 전두환 전 대통령을 예방하려다가 취소한 바 있다.

한편, 정부는 앞서 지난 12일 이 총리 주재 국무회의에서 국립묘지에 안장되지 않은 전직 대통령의 묘지관리도 지원하는 내용의 세부 규정을 심의·의결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는 충남 아산의 윤보선 전 대통령 묘소와 봉하마을의 노 전 대통령 묘소도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noanoa@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7/09/14 18:03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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