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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직 9급 최종합격 5천2명…여성 53.9%로 역대 두 번째

합격자 평균 연령 만28.3세, 1961년생 최고령·2000년생 최연소

(서울=연합뉴스) 성혜미 기자 = 2018년도 국가직 9급 공채 최종합격자 5천2명 가운데 여성 비율은 53.9%(2천695명)로, 2016년 54.5%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여성 합격 인원으로 따지면 2013년 980명에서 5년 만에 3배 가까이 늘었다.

인사혁신처는 국가직 9급 공채 최종 합격자 명단을 14일 오후 사이버국가고시센터(www.gosi.kr)에 공개했다.

이번 시험에는 20만2천978명이 원서를 내고, 필기시험에는 15만5천298명이 실제 응시했다.

또한 필기시험에 합격한 6천874명 가운데 6천335명이 면접시험에 응시했다.

최근 5년간 국가직 9급 공채의 여성 합격 인원을 보면 2013년 980명(42.1%), 2014년 1천536명(52.4%), 2015년 1천933명(51.6%), 2016년 2천281명(54.5%), 2017년 2천419명(48.4%), 올해 2천695명(53.9%)로 계속 늘었다.

올해 최종 합격자의 평균 연령(이하 만 나이)은 28.3세로 작년 28.1세와 비슷하다.

연령대별로는 ▲ 21∼24세 17.3% ▲ 25∼29세 53.1% ▲ 30∼39세 25.3% ▲ 40세 이상이 3.9%이고, 최고령 합격자는 57세(1961년생), 최연소 합격자는 18세(2000년생)다.

최종합격자 가운데 4천643명은 일반 선발이고, 222명은 장애인 구분모집, 137명은 저소득 구분모집을 통해 선발됐다.

양성평등채용목표제 적용으로 남성 34명, 여성 12명이 예정된 인원보다 추가로 합격했다.

양성평등채용목표제는 남성이든 여성이든 어느 한쪽이 합격자의 30% 미만일 때 해당 성의 응시자를 추가로 합격시키는 제도이다.

가산점을 받아 최종합격한 지원자는 573명이다.

이를 세분화하면 취업지원 대상자(유공자와 자녀 등)와 의사상자가 90명이고, 취업지원 대상자이면서 자격증 보유자가 8명, 각종 자격증 보유자가 475명이다.

고용노동부에 배치되는 고용노동직류와 직업상담직렬 최종합격자 637명 가운데 47명(7.4%)은 직업상담사 자격증으로 가산점을 받았다.

지난 1월 정부가 올해 고용부 신규 공무원을 고용노동직류·직업상담직렬로 선발하고, 직업상담사 자격증에 가산점이 있다고 공고하자 일부 수험생들이 "미리 고지했어야 한다"고 반발했다.

noanoa@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8/06/14 18:0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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