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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김병기 의원 아들 채용에 특혜나 편의제공 없었다"

"공개채용 방식으로 적법하고 공정한 절차 거쳐 직원 선발"

질의하는 김병기 의원
질의하는 김병기 의원(대구=연합뉴스) 김준범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졍기 의원이 23일 오전 대구 제2작전사령부에서 열린 국회 국방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한 박한기 제2작전사령관에게 질의하고 있다. 2017.10.23
psykims@yna.co.kr

(서울=연합뉴스) 박경준 기자 = 국가정보원은 11일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의원이 2014년 국정원에 지원했다가 신원조사에서 떨어진 자신의 아들의 낙방이 부당하다는 의견을 국정원에 전달하는 등 채용과 관련해 압력을 행사해 특혜를 받았다는 취지의 보도는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국정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국정원은 해당 보도와 관련해 김 의원 아들 임용에 특혜가 없었음을 언론사에 사전에 알렸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정원은 공개채용 방식으로 적법하고 공정한 절차를 거쳐 직원을 선발하고 있다"면서 "김 의원 아들도 홈페이지 등 대외 채용공고와 공식 선발절차를 거쳐 임용됐고 그 과정에 특혜나 편의제공은 없었다"고 강조했다.

앞서 한 언론은 국회 정보위원회 민주당 간사인 김 의원이 정보위 간사가 된 뒤 '채용 과정에 문제가 있었다는 내용을 인사기록에 남겨달라'는 등의 요구를 국정원에 했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김 의원의 아들이 합격한 이후인 2017년 국정감사를 앞두고는 국정원 공채 전반을 살피겠다며 관련 자료를 요구하는 등 이른바 '갑질' 의혹이 있다고 덧붙였다.

kjpark@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8/07/11 18:25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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