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투자 아닌 위탁운영…리스크 없어"
(아부다비=연합뉴스) 유현민 특파원 = "우리 병원이 중동을 비롯한 해외로 진출하기 위한 교두보를 확보한 셈이다."
보바스기념병원의 고석범 원장은 23일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에미리트팰리스호텔에서 연합뉴스와 가진 인터뷰에서 두바이재활병원 위탁운영자로 선정된 의미를 이같이 평가했다.
고 원장은 "아직 공식 발표된 게 아니라 조심스럽다"면서도 "국내 재활의학 수준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의미"라며 "이를 계기로 중동을 비롯해 고령화가 진행되는 지역으로 계속 진출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또 "직접투자를 하는 게 아니라 의학적인 운영에만 초점을 맞추기 때문에 리스크가 없다"면서 "운영비(4년간 600만달러)뿐만 아니라 (파견 의료진의) 급여 등의 부분도 있어 실질적으로 큰 수익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고 원장은 24일 두바이에서 카디 사이드 알 무르쉬드 두바이 보건청장으로부터 두바이재활병원 위탁운영 사업자 선정서를 받을 예정이다.
다음은 고 원장과의 일문일답.
--선정 소식을 언제 알게 됐나.
▲아직 공식 발표된 게 아니라 조심스럽다. 지난 1월 두바이 보건청의 실사를 받고 많이 기다려 왔는데, 이번 임채민 보건복지부 장관의 UAE 방문을 계기로 좋은 방향으로 결정될 것이라는 얘기를 들었다.
--두바이재활병원 위탁운영자 선정의 의미는.

- 고석범 보바스병원장 "해외진출 교두보 확보"
- (아부다비=연합뉴스) 유현민 특파원 = 두바이재활병원(DRC) 위탁운영자로 선정된 보바스기념병원 고석범 병원장이 23일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에미리트팰리스호텔에서 열린 한국의료홍보회 행사장에서 연합뉴스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12.5.23 <<국제뉴스부 기사 참조>> hyunmin623@yna.co.kr
--경제적 효과도 상당하다고 들었다.
▲일단 직접투자를 하는 게 아니라 의학적인 운영에만 초점을 맞추기 때문에 리스크가 없다는 게 큰 장점이다. 또 운영비뿐만 아니라 급여 등의 부분도 있어 실질적으로 큰 수익이 기대된다.
--사우디아라비아와 캐나다의 업체와 경합했다고 들었다.
▲입찰 가격 측면에서 경쟁력이 있었고 무엇보다 재활치료사 양성 시스템과 같은 우리 병원만의 강점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
--마지막으로 보바스기념병원을 소개한다면.
▲2002년 개원한 우리 병원은 456병상 규모의 보바스기념병원과 236병상을 갖춘 요양원 `너싱홈', 390세대의 실버타운인 `헤리티지시니어타운'의 복합단지를 2009년에 완성, 국내 최초로 `원스톱 서비스'가 가능한 재활 시스템을 구현했다. 성남 분당에 있으며 25명의 의료진을 포함해 140여명의 재활전문 인력을 보유한 국내 최대 규모의 재활전문병원이다.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2012/05/23 19:25 송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