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푸터 컨텐츠 바로가기

<세계군인체육> 빈틈없는 의료서비스 세계 군인들 호평

'부상자들은 우리가 책임진다'
'부상자들은 우리가 책임진다' (문경=연합뉴스) 신준희 기자 = 1일 오전 경상북도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15 경북문경 세계군인체육대회 여자축구 예선전 한국과 프랑스의 경기. 양팀 선수들이 동시에 넘어지자 한국(왼쪽)과 프랑스 의료 담당자가 선수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2015.10.1 hama@yna.co.kr
선수촌병원 등에서 진료…선수·임원 1천500명 이용

(대구=연합뉴스) 최수호 기자 = '2015 경북문경 세계군인체육대회' 기간 대회조직위원회가 참가선수 등에게 빈틈없는 의료서비스를 해 호평을 받았다.

대회조직위는 이 기간 세계 117개국에서 온 선수와 임원, 자원봉사자 등이 이용할 수 있도록 문경·괴산·영천선수촌 3곳에 선수촌병원을 운영했다.

날마다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정형외과, 신경외과, 내과, 치과, 이비인후과 등 서비스를 각국 선수단에 제공했다. 야간에는 응급실도 운영했다.

학생군사학교 의무대를 주축으로 한 괴산선수촌병원에서는 군의관, 간호장교 등 의료인력 40여명이 하루 평균 60여명의 선수에게 내·외과 및 치과 치료, 물리치료 등을 해줬다.

대회가 폐막하는 11일 오전까지 각국 선수단, 자원봉사자, 관중 등 1천500여명이 3곳 선수촌병원을 이용했다.

브라질 한 선수는 "대회 기간 중 목이 많이 아파 음식을 제대로 먹을 수 없었는데 병원치료 덕분에 나았다"고 말했다.

조직위는 선수촌병원 외에도 육상, 수영 등이 열린 경기장 27곳과 연습장 21곳, 임원들이 묵은 본부호텔 1곳에도 의무실을 마련해 응급 처치 등을 신속하게 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정밀 진료와 치료가 필요한 상황에 대비해 전문의 상담, 입원치료 등을 할 수 있도록 문경권, 포항권, 대구권, 괴산권, 국방부 등 28곳에 지정병원을 운영했다.

미국에서 온 한 선수는 "의료진들이 병원을 찾은 선수들을 정성스럽게 돌봐줘 고마웠다"고 말했다.

이재훈 대회조직위 의료지원팀장은 "다행스럽게도 대회 기간 큰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았다"며 "마지막까지 선수들 치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suho@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5/10/11 11:37 송고

댓글쓰기

댓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