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노前대통령 유골함 덮개에 `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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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골함 덮개에 쓴 지관스님 붓글씨 (김해=연합뉴스) 황봉규 기자 = 노무현 전 대통령의 유골이 모셔질 대리석 석함의 덮개에 성씨 `盧'자가 잘못 새겨졌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사진은 지난 7일 노 전 대통령측이 석함 덮개에 사용된 조계종 총무원장 지관스님의 붓글씨 `大統領 盧武鉉' 글자를 언론에 공개하는 모습. 2009.7.8 <<지방기사 참조>> bong@yna.co.kr |
`盧'자 잘못 새겨져 수정키로
(김해=연합뉴스) 황봉규 기자 = 지난 7일 언론에 공개된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유골함 덮개에 노 전 대통령의 성씨인 `盧'자가 잘못 새겨져 조만간 수정될 것으로 알려졌다.
8일 노 전 대통령측에 따르면 오는 10일 김해시 진영읍 봉화산 사자바위 아래의 묘역에 안장될 노 전 대통령의 대리석 석함 덮개에 새겨진 `盧'자가 잘못 새겨졌다는 일부 지적에 대해 확인작업을 벌였으며 이날 중 수정할 계획이다.
대리석 중 최고 품질로 알려진 충남 보령의 남포오석으로 제작된 이 석함의 덮개에는 조계종 총무원장 지관스님이 한자로 쓴 `대한민국 제16대 대통령 노무현 1946-2009'이라는 글자가 새겨져 있다.
그러나 이 글자 중 성씨인 `盧'자가 원래의 `범호'변이 아닌 `엄호'변으로 잘못 새겨졌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에 대해 김경수 비서관은 "오자 부분을 확인해 고쳐야 할 부분은 고칠 것"이라며 "`아주 작은 비석'건립위원회 위원장인 유홍준 전 문화재청장이 지관스님과 협의해 이날 중 수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bong@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2009/07/08 11:09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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