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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최초 토플만점자, 부산서 영어특강>
(부산=연합뉴스) 오수희 기자 = 아시아인 최초로 토플 만점을 받은 미국 대학교수가 부산 영도구를 찾아 영어공부 비법을 알려준다.

   부산 영도구청은 아시아인 최초로 토플 만점을 받았던 오세웅 미국 라이더 대학교(Rider University) 영문학과 종신교수 초청 특강을 9일 구청 대강당에서 연다고 7일 밝혔다.

   오 교수는 1987년 아시아인 최초로 토플 만점을 받아 유명해졌다. 1993년 텍사스 영문학협회가 주는 세익스피어 최고논문상, 1994년엔 미국 다민족문학협회가 주는 미 문학 최고논문상을 받는 등 뛰어난 논문실적으로 2004년 종신교수가 됐다고 구청은 설명했다.

   오 교수는 '오세웅 박사의 영어학습법'이라는 주제로 자신의 영어공부 비법과 글로벌 시대의 새로운 영어교육에 대한 강연을 펼친다.

   이날 특강에는 초등학교 영어전담교사와 학부모, 보육시설.유치원 교사, 어린이영어도서관 강사,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가한다.

   세미나는 지난달 10일 영도구청과 싱가포르 국제학교 KOREA가 맺은 '영도 싱가포르국제학교 러닝센터' 관리운영 위탁에 관한 협약에 따라 싱가포르국제학교 러닝센터의 성공적인 개원과 영어교육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영도구청은 9월께 동삼동 국민체육센터 2층에 싱가포르 국제학교 러닝센터를 운영할 예정이다.

   러닝센터는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학급당 10명씩 40개 반을 꾸려 주 2∼3회, 1일 70∼90분짜리 영어수업을 진행한다.

   이 영어강의를 수료하면 싱가포르국제학교 ELS(English Language School) 학점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싱가포르 국제학교는 영어, 과학, 수학, 예술, 문학 영재교육과 대안교육을 목적으로 하는 해외교육기관이다.

   osh9981@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2010/06/07 16:12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