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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학교별 성과급 균등분배에 1천여명 참여
(전주=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전북지부는 학교별 성과급의 차액을 모아 똑같이 나누는 균등분배 투쟁에 1천54명이 참가했다고 5일 밝혔다.

   전교조 전북지부는 학교별 차등성과급 제도에 반대하며 8월 한 달 간 반납투쟁을 벌였고, 1천54명이 모은 1억7천여 만원을 균등분배했다.

   전북 전교조의 한 관계자는 "학교별 성과급제는 중복평가에 따른 업무과다 현상과 학교간 경쟁과열 등 비교육적 문제를 초래할 제도"라며 "앞으로 반납투쟁을 비롯한 다양한 활동을 벌여 학교별 성과급제를 무력화하겠다"고 말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작년까지 초중고교 교원 성과급 총액의 100%를 개인 단위로 지급했지만 올해부터는 90%만 개인별 성과급으로 주고 나머지 10%는 학교별 성과급으로 주고 있다.

   학교별 성과급은 해당 학교의 학업성취도 향상도와 학업중단율, 취업률 등에 따라 최대 3배까지 액수가 차이날 수 있으며 학교 측은 이렇게 지급받은 성과급을 교사들에게 어떻게 배분할지를 알아서 정한다.

   sollenso@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2011/09/05 10:52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