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연합뉴스) 서진발 기자 = 울산발전연구원 김석택 박사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산림탄소상쇄사업' 도입을 제안했다.
김 박사는 울산발전연구원이 24일 발간한 '울산도시환경브리프'에서 "기후변화 적응력이 전국 최고인 울산은 이제 산림 조성을 유도하는 산림탄소상쇄사업 시행을 적극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 제도는 기업이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했으나 불가피하게 도달하지 못했을 때 미달 목표량만큼 산림을 조성해 상쇄하는 것을 말한다.
김 박사는 "산림탄소상쇄사업은 산림의 온실가스 흡수, 친환경 도시 이미지 구축, 중앙정부-울산시-기업-시민 간 거버넌스 구축 등을 도모할 수 있어 다양한 사회적 편익을 창출할 수 있는 모델"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울산시는 온실가스ㆍ에너지 목표관리제와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 등으로 산림탄소상쇄사업 시행에 필요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기 때문에 이를 통해 지자체 차원의 기후변화 적응 롤 모델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 박사는 국가기후변화적응센터가 지난 2010년 9월 전국 16개 시도별 기후변화 적응역량을 평가한 결과 울산시가 1위를 차지했다고 소개했다.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2012/04/24 10:36 송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