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현대자동차 노사가 올해 임금협상을 위한 첫 만남을 가졌다.
현대차 노사는 10일 울산공장 본관 아반떼룸에서 윤갑한 대표이사(울산공장장), 문용문 노조위원장(금속노조 현대자동차지부장) 등 노사 교섭대표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 임협 상견례를 열었다.
윤 대표이사는 이날 노측과의 첫 만남에서 "그동안 현대차 노사가 매년 진행해온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 가운데 어렵지 않은 협상이 없었다고 생각한다"며 "하지만 노사가 모두 열린 마음으로 교섭에 나서 좋은 결과를 얻어냈다. 올해도 최선을 다하면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 올해 첫 임금협상 현대차 사측 교섭대표 임원들
- (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윤갑한 현대자동차 대표이사(울산공장장)를 비롯한 사측 교섭대표들이 10일 울산공장 본관에서 열린 올해 임금협상 상견례장에 앉아있다. 2012.5.10 <<지방기사 참고>> young@yna.co.kr
노사는 이날 상견례에서는 노사 교섭위원들간 인사를 나눈 뒤 20여분만에 마쳤다. 그리고 다음주중 1차 교섭을 시작, 회사의 경영설명회가 진행될 전망이다.
노조는 이번 임협에서 임금 15만1천696원 인상안(기본급 대비 8.4%) 이외에 별도요구안으로 순이익의 30% 성과급 지급, 조건없는 정년연장(정년연령 만 60세 요구)을 요구했다.

- 임금협상 테이블에 마주앉은 현대차 노사대표
- (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윤갑한 현대자동차 대표이사와 문용문 현대자동차 노조위원장이 10일 울산공장 본관에서 열린 올해 임금협상 상견례장에 마주 앉았다. 2012.5.10 <<지방기사 참고>> young@yna.co.kr
이와 함께 3대 특별교섭 요구안으로 사내 모든 비정규직 근로자의 정규직화, 현재 주ㆍ야간 2교대에서 주간2교대의 연내 전환, 노조전임자 대상의 근로시간 면제제도(타임오프) 원상회복을 촉구했다.
특히 현대차 노조는 같은 그룹계열사인 기아자동차 노조와 3대 특별교섭 요구안 쟁취를 위한 공동보조를 맞추기로 했다.
현대차는 노조요구안 대부분에 대해 수용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어 올 임협은 난항이 예상되고 있다.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2012/05/10 17:05 송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