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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눈'의 원로 국악학자 해의만 선생 별세(종합)

'푸른눈'의 원로 국악학자 해의만 선생 별세
'푸른눈'의 원로 국악학자 해의만 선생 별세

(서울=연합뉴스) 설승은 박인영 기자 = '푸른 눈'의 원로 국악학자 해의만(미국명 Alan C. Heyman) 선생이 지난 1일 오후 9시 20분께 노환으로 화곡동 자택에서 별세했다. 향년 83세.

뉴욕 태생인 고인은 위생병으로 6·25 전쟁에 참전했을 당시 들었던 태평소 소리를 잊지 못해 고향으로 돌아가고 나서도 한국 유학생에게 한국의 전통문화와 음악, 악기에 대해 물으며 국악에 대한 관심을 키워갔다.

컬럼비아 대학원에서 서양음악을 공부한 그는 1960년 입국해 1995년 귀화했고 민속 음악학자 등을 만나 전통 음악과 악기, 무용 등을 배워 국민대와 한세대에서 한국 학생들에게 가르치기도 했다.

고인은 국악을 연구하고 가르치는 데 그치지 않고 국악 관련 자료도 꾸준히 수집했다.

지난 2010년에는 수십 년간 모은 서애악부(1504년), 정축진찬의궤(1877년), 설중회춘곡(1905년 추정)과 같은 악서, 희귀 도서와 고서, 1960년대 국악 연주 녹음자료 등 희귀 자료 60점을 국립국악원에 기증한 바 있다.

'푸른눈'의 원로 국악인 해의만씨 별세
'푸른눈'의 원로 국악인 해의만씨 별세
(서울=연합뉴스) '푸른눈'의 원로 국악인 해의만씨(미국명 Alan C. Heyman)가 지난 1일 오후 9시 20분께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3세. (연합뉴스 DB)

주요 저서로 '삼천리 나라의 무용', '한국판소리해설' 등을 남겼고, 미국 대학과 카네기홀에서 공연과 강연을 하며 국악 알리기에도 앞장섰다.

고인은 국악 발전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아 지난 2011년 은관훈장, 1995년 국무총리 표창 등을 받았다.

아버지의 국악 사랑을 이어받아 국악이론을 전공하고 국립국악원 학예연구사로 재직 중인 아들 성광 씨는 "아버지는 돌아가실 때까지 평생 국악 속에서, 국악을 위해 사신 분"이라고 말했다.

유족으로는 부인 최옥자 여사와 아들 성광(국립국악원 학예연구사)·선주(개인사업)씨, 딸 람(캐나다 요크대 교수)씨가 있다.

빈소는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 6호실에 차려졌다. 발인은 3일 오전 6시다. ☎ 02-2227-7566

ses@yna.co.kr

mong0716@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4/03/02 14:26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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