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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반말 하고, 카드 던지고…알바생들 서럽다

<<시각장애인 음성정보 지원을 위한 텍스트입니다>>

31화. 제 이름은 '야!'가 아니에요

오늘은 편의점에서 상처받은 아르바이트생의 이야기를 들어봅니다.

훗- 오늘은 사장님 요청으로 일찍 출근을 했다. 나는 이제 이 편의점에서 알바 한 지 3년차! 상품이 어디 있는지 모르는 게 없지!

하하하- 새벽 출근이라 피곤하지만 익숙해져서 문제 없다고!

우선 청소부터 해야겠다. 먼지들은 맨날 어디서 나오늘 걸까ㅠ 껌도 바닥에 붙어있네. 어제 없었는데 ㅠ 헐

아 술이 안 깨네~ 알바 그거 어딨어? 딸꾹 딸꾹

네? 술 깨는 음료? 말하시는건가요?

이쪽에 다양하게 진열되어 있습니다.

시간 없으니까 가지고 와봐.

새벽부터 저런 분이 손님으로 오시다니...

여기 있습니다.

얼마야?

2천500원입니다.

여기 3천원. 거스름돈은 필요 없다~

3년이 지났는데, 손님의 매너없는 행동은 익숙해지지가 않네 ㅠㅠ 나도 집에선 귀한 자식인데...

알바생 상처받는 1위 "야! 반말할 때" 2위 "돈 던져줄 때"

아르바이트(알바)생들에게 가장 많이 상처를 주는 손님의 무례한 행동은 '반말로 하는 명령'인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운영하는 아르바이트 포털 알바몬은 알바생 2천507명을 대상으로 손님들의 '비매너'에 대한 경험을 설문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4일 밝혔다.

조사 결과 알바생의 93%는 손님의 매너 없는 행동으로 상처를 받은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알바생들은 자신에게 상처를 준 비매너 유형으로 '야! 알바!' 등 반말로 명령하듯 말할 때(54.2%,이하복수응답)를 가장 많이 꼽았다. 이어 '돈이나 카드를 던지거나 뿌리듯 줄 때'(32.6%), '알바생 권한 밖의 일을 요구할 때'(28.2%), '자기가 실수해놓고 무조건 사과하라고 할 때'(24.7%), '트집 잡아 화풀이할 때'(15.6%)등의 답이 나왔다.

또한, 알바생들은 자신을 감동하게 한 손님의 매너 있는 행동으로 '내가 건넨 인사를 상냥하게 받아줄 때'(47.4%), '나의 서비스에 감사함을 표할 때'(46.7%), '실수해도 이해해주고 기다려줄 때'(36.5%), '힘들지 않으냐고 걱정해줄 때'(15.5%), '손님이 있었던 자리가 깔끔할 때'(14.8%) 등을 지목했다.

지금 우리는 고객과 손님이라는 이유로 누군가에게 상처를 주고 있지 않을까요? 서비스업에 일하는 모든 분들에게 감사함을 표현하며 상냥하고 친절하게 대하도록 노력합시다.

junepe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7/08/12 15:0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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