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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서 연말 보내며 한국어 배웠죠"…경희대 찾은 일본인들

경희대 국제교육원의 '연말 한국어과정'을 마친 일본인 수강생들이 3일 수료증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희대 국제교육원 제공]

(서울=연합뉴스) 이희용 기자 = 일본인 10명이 연말연시 한국을 찾아 한국어를 배우고 한국 문화를 체험하며 특별한 새해를 맞았다.

경희대학교 국제교육원(원장 조현용)은 지난해 12월 29일부터 진행해온 일본인 대상의 '연말 한국어과정'을 마치고 3일 수료식을 치렀다고 밝혔다.

수강생들은 경희대의 맞춤형 한국어 수업을 통해 의사소통 능력을 기르고 다양한 상황에서 쓰이는 말을 익혔다.

12월 31일 서울 북촌 한옥마을을 방문해 매듭 공예를 익히는가 하면 새해 첫날에는 떡국을 함께 먹었다. 또 뮤지컬 '점프'를 관람하고 '한국의 드라마'란 제목으로 수업을 진행하기도 했다.

조현용 국제교육원장은 수료식 축사에서 "비록 6일에 불과했지만 한국 문화를 체험하며 살아 있는 한국어를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 됐을 것으로 믿는다"며 "일본으로 돌아간 후에도 한국에서의 추억을 잊지 않고 한국어를 더 열심히 공부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수강생 다카타 세리나(18·여) 씨는 "중학교 3학년 때부터 한국어를 혼자 공부하다가 이번에 취직을 앞두고 한국에서 한국어를 배워 보고 싶어 참가했다"면서 "선생님들께서 쉽고 재미있게 가르쳐 주셔서 즐겁게 공부할 수 있었고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어 행복했다"고 밝혔다.

경희대 국제교육원은 2005년부터 연말 한국어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161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처음에는 연말 휴가를 이용해 한국을 찾는 일본 직장인을 대상으로 하다가 지금은 다양한 연령대의 수강생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에도 18세부터 60세까지 참여했다.

경희대 국제교육원 '연말 한국어과정'에 참여한 수강생들이 지난해 12월 31일 서울 북촌 한옥마을을 답사하고 있다. [경희대 국제교육원 제공]

heeyong@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8/01/03 18:18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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