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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시장서 사 온 황소 탈출소동…소방관 포획작전 진땀

[광주 북부소방서 제공][https://youtu.be/_IBN3tA-CZs]

(광주=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몸무게 0.4t짜리 황소의 탈출소동이 30여분 만에 막을 내렸다.

앞바퀴로 소 목줄을 잡아챈 소방 구조공작차.
앞바퀴로 소 목줄을 잡아챈 소방 구조공작차.[광주 북부소방서 제공=연합뉴스]

3일 오전 8시 34분께 광주 북구 망월동 농촌마을 도로에서 소가 돌아다닌다는 신고가 119상황실에 접수됐다.

이날 우시장에서 망월동에 사는 새 주인집으로 팔려온 소는 목줄이 풀린 틈을 타 축사 밖으로 탈출했다.

새 주인 손에 길들지 않은 소는 육중한 몸을 이끌고 마을 도로를 따라 제멋대로 돌아다녔다.

활보하는 소를 따라 주인은 추격전을 벌였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구조대는 무리한 포획으로 대원이나 소가 다치는 상황을 피하고자 지혜를 짜냈다.

소방 구조공작차를 몰고 소를 뒤따르며 4m 남짓한 목줄을 낚아챌 틈을 노렸다.

구조공작차 무게가 실린 앞바퀴로 적당한 틈을 타 목줄 끄트머리를 밟았다.

활동반경이 급격하게 줄어든 소는 잠시 제자리에 멈춰서는 듯했지만, 힘으로 목줄을 끊고 도주를 이어갔다.

멀리 달아나지 못한 소는 구조대가 밧줄로 만든 올가미에 목이 걸리고 나서야 도주 의지를 꺾었다.

구조대는 신고접수 30여분 후 소를 주인에게 무사히 인계했다.

hs@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8/01/03 14:47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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