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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연 119구조본부장 "안전 투자가 경제적 이익 창출"

김성연 소방청 중앙119구조본부장 '안전자본' 주제 발표
김성연 소방청 중앙119구조본부장 '안전자본' 주제 발표(서울=연합뉴스) 17일 서울 광진구 워키힐호텔에서 열린 '제9회 아시아 리더십 컨퍼런스'에서 김성연 소방청 중앙119구조본부장이 '안전도 자본이 되는 시대'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2018.5.17 [소방청 제공]

(서울=연합뉴스) 황희경 양정우 기자 = 김성연 소방청 중앙119구조본부장은 17일 "안전에 대한 투자가 경제적 이익을 낳을 수 있다는 인식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 본부장은 이날 오후 서울 광진구 워커힐호텔에서 열린 제9회 아시안 리더십 콘퍼런스에 '안전도 자본이 되는 시대' 주제의 기조발표에서 이같이 주장했다.

김 본부장은 "소방은 존재 그 자체만으로도 경제 활성화에 충분히 기여한다"며 "재난으로 인해 한순간에 재산과 인명피해를 입으면 당사자의 경제의욕도 상실되므로 소방관서가 주변에 있어 생기는 안도감은 경제 전체에 직접 작용해 생산성에 상당한 영향을 미친다"고 설명했다.

이어 "소방관서와 시민이 신뢰, 네트워크, 상호호혜, 규범 등의 사회자본을 바탕으로 더욱 안전한 사회를 만들어 갈 수 있고, 그렇게 쌓은 안전은 또 다른 자본으로 축적돼 새로운 개념의 안전자본을 창출한다"고 강조했다.

김성연 소방청 중앙119구조본부장 '안전자본' 주제 발표
김성연 소방청 중앙119구조본부장 '안전자본' 주제 발표(서울=연합뉴스) 17일 서울 광진구 워키힐호텔에서 열린 '제9회 아시아 리더십 컨퍼런스'에서 김성연 소방청 중앙119구조본부장이 '안전도 자본이 되는 시대'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2018.5.17 [소방청 제공]

김 본부장은 아울러 세월호 참사나 경주·포항 지진, 제천·밀양 화재 참사 등의 사례를 들며 현대의 재난은 지방사무로 처리 가능했던 과거 소규모·지엽적 재난과는 달리 복합·다변화·광역화해 국가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기후 변화에 따른 태풍, 홍수, 가뭄, 지진 등 자연재난이 증가할 뿐 아니라 초고층 건축물의 첨단·밀집화로 대형화 경향이 있다는 것이다.

김 본부장은 또 삶의 질 향상에 따라 국민의 안전욕구가 증대하고 소방에 고품질 현장 서비스를 기대하고 있지만, 안전 의식은 이에 따라가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김 본부장은 이런 상황에 대비하기 위한 방안으로 1관2국의 소방청 조직을 '소방장비관리국' 신설로 1관3국으로의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유사시 소방관서장이 현장지휘권을 확보하는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방안과 각종 재난에 대한 국가의 책임성 강화를 위한 소방공무원 국가직화 방안을 소개하기도 했다.

김 본부장은 이와 함께 당장 실현 가능한 실효적인 재난대응 정책으로 재난대응에 대한 더욱 체계적이고 효율적 연구개발을 수행할 소방과학연구소의 확대 발전 운영, 기존 게임·애니메이션을 활용한 재난대응 훈련 및 안전교육을 꼽았다.

zitrone@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8/05/17 17:26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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