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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학기에 교과서 대신 국수·어묵으로 '부산의 재발견'"

교육부, 자유학기제 실천사례 연구대회 입상작 27편 선정

부산 개금여중 자유학기 활동 모습 [사진 = 교육부 제공]
부산 개금여중 자유학기 활동 모습 [사진 = 교육부 제공]

(세종=연합뉴스) 고유선 기자 = "나만의 '부산오뎅'을 만들어보자!"

부산 개금여자중학교 박원주 교사는 자유학기를 맞아 학생들과 '지역 알기' 활동에 나섰다.

우선 지도에서 자신이 사는 지역의 위치를 찾고 지명과 유래, 자연·인문환경의 특징을 조사한 뒤 사진과 영화를 통해 임진왜란, 일제 강점기, 6·25전쟁을 거치면서 바뀐 지역의 모습을 정리했다.

이어진 과정은 음식으로 내 고장 알기.

우선, 국수가 어떻게 부산지역 향토음식으로 자리 잡았는지 6·25전쟁과 관련지어 이해할 수 있도록 국수역사관을 둘러보고, 직접 국수를 만들고 맛보는 활동을 했다.

부산의 명물인 어묵의 변천사를 담은 어묵역사관을 탐방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나만의 어묵'을 만들어보는 시간도 가졌다.

부산 개금여중 학생들이 자유학기 활동 시간에 만든 어묵 [사진 = 교육부 제공]
부산 개금여중 학생들이 자유학기 활동 시간에 만든 어묵 [사진 = 교육부 제공]

학생들은 사회과 교과서 대신 직접 지역 음식을 만들어보거나 음식의 역사를 되짚어보며 '부산의 재발견'을 할 수 있었다.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제3회 자유학기제 실천사례 연구대회'를 열어 입상작 27편을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분과별로 보면 자유학기활동 분과에서는 박원주 교사의 수업 사례를 비롯해 학생 희망을 반영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 11편(15명)이 선정됐다.

교과수업개선 분과에서는 학생들이 카카오맵 등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으로 건물의 부피를 계산해볼 수 있도록 한 김승철 울산 천상중학교(수학) 교사의 사례를 비롯해 학생 중심 수업을 내실 있게 운영한 11편(16명)이 입상작으로 뽑혔다.

학교교육과정운영 분과에서는 예술·체육 중점 자유학년제를 운영한 경기 부곡중학교 사례 등 5편(18명)이 선정됐다.

입상작은 연구대회 네트워크(에듀넷-티클리어)와 자유학기제 누리집(꿈끼)에서 찾아볼 수 있다.

시상식은 8월에 열리는 자유학기제 수업콘서트 개막식에서 진행된다.

cindy@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8/06/14 12:0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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