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 간판 메시-이과인, 나란히 해트트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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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 세리머니를 하는 메시(AP=연합뉴스) |

스페인 프로축구에서 뛰는 리오넬 메시(FC바르셀로나)와 곤살로 이과인(레알 마드리드)이 15일(한국시간) 경기에서 나란히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메시는 이날 스페인 바르셀로나 누캄프에서 열린 2009-2010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발렌시아와 홈 경기에서 혼자 세 골을 몰아쳐 팀의 3-0 승리를 이끌었다.
전반까지 0-0으로 팽팽하던 경기는 후반 들어 메시의 발끝이 살아나며 순식간에 바르셀로나 쪽으로 기울었다.
메시는 후반 11분 사비 에르난데스의 패스를 받아 강력한 왼발슛으로 발렌시아의 골문을 갈랐다.
후반 24분 메시를 막던 발렌시아의 수비수 헤드윅 마두로가 퇴장당하면서 메시의 활동 반경이 더 넓어졌다.
36분에 왼발, 38분에는 오른발로 한 골씩 보탠 메시는 22골로 득점 선두를 질주했다. 두 골 모두 티에리 앙리가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레알 마드리드의 이과인 역시 바야돌리드와 원정 경기에서 세 골을 터뜨렸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선제골로 1-0으로 앞선 전반 45분 첫 골을 넣은 이과인은 후반 7분과 20분에 한 골씩 보태며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이날 4-1로 크게 이기며 바르셀로나와 함께 승점 65점으로 같았지만 골 득실에서 2점을 앞서 선두 자리를 지켰다. 3위 발렌시아는 승점 47점으로 멀찌감치 떨어져 있다.
득점 부문에서도 메시가 22골로 선두, 이과인이 19골로 2위로 올라섰다. 이날 경기 전까지 17골로 2위였던 다비드 비야(발렌시아)는 어깨 부상이 다 낫지 않아 결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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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2010/03/15 07:21 송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