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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프로축구팬 '日지진 축하' 플래카드 물의>
한일 축구경기서'日지진 축하' 플래카드 논란
(전주=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27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프로축구 전북 현대와 일본 세레소 오사카간의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에서 전북 현대 측 응원석에 일본어로 '일본의 대지진을 축하합니다'라는 내용의 종이 플래카드가 내걸려 논란이 일고 있다. 2011.9.28 sollenso@yna.co.kr

(도쿄=연합뉴스) 이충원 특파원 = 한일 프로축구 팀간의 시합에서 한국측 일부 축구 팬이 동일본대지진을 거론하며 일본측을 자극하는 내용의 플래카드를 내걸어 일본 구단이 항의하는 일이 벌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28일 일본 스포츠전문지인 스포니치와 교도통신에 따르면 27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프로축구 K리그 전북 현대와 일본 세레소 오사카간의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전북 현대 6-1 승)에서 전북 현대측 응원석에 일본어로 '일본의 대지진을 축하합니다'라는 내용의 종이 플래카드가 내걸렸다.

   일본인 등 2만여명이 숨지거나 행방불명된 3.11 동일본대지진을 거론하며 상대방을 자극하는 듯한 내용이었다.

   세레소 오사카가 이에 격분해 AFC에 항의문을 제출했고, 종이 플래카드는 전반전에 철거됐지만 후유증이 남았다. 기사를 접한 일본 네티즌들은 일본 커뮤니티 사이트 2ch에 '한국인들이 무슨 짓을 했는지 세계에 알려야 한다'는 글을 남기는 등 반감을 표시했다.

   chungwon@yna.co.kr

한일 축구경기서 내걸린 '日지진 축하' 플래카드
(전주=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27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프로축구 전북 현대와 일본 세레소 오사카간의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에서 전북 현대 측 응원석에 일본어로 '일본의 대지진을 축하합니다'라는 내용의 종이 플래카드가 내걸려 논란이 일고 있다. 2011.9.28 sollenso@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2011/09/28 14:04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