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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장 경영권 다툼에 폭력사태 이어져

제주 골프장서 용역업체 난투극
제주 골프장서 용역업체 난투극
(제주=연합뉴스) 고성식 기자 = 13일 제주도 제주동부경찰서가 공개한 제주시 모 골프장 폐쇄회로(CC)TV를 통해 이 골프장 전ㆍ현직 대표들의 경영권 다툼을 둘러싸고 양측에서 고용한 용역업체 직원들이 12일 오전 골프장 로비에서 난투극을 벌이는 장면이 재생되고 있다. 2012.1.13 << 폐쇄회로(CC)TV 화면 >> koss@yna.co.kr

(제주=연합뉴스) 고성식 기자 = 제주에서 골프장 경영권을 둘러싼 다툼이 폭력사태로 번져 경찰이 조사하고 있다.

13일 제주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전 10시께 제주시 모 골프장에서 전ㆍ현직 대표들이 용역업체를 불러 폭력사태가 생겼다는 신고가 들어와 경찰 특공대와 경비병력 40명을 출동시켰다.

출동 당시 골프장 사무실 입구에는 양측이 부른 용역업체 직원 9명이 대치 중이었으며, 폭력사태 과정에서 용역업체 직원 김모(30)씨가 다리에 타박상을 입었다.

이 골프장은 지난해 11월30일 공동 대표이사를 사임한 권모(43)씨와 현 대표이사인 이모(58)씨가 영업권을 둘러싸고 갈등을 빚고 있다.

제주 골프장서 용역업체 난투극
제주 골프장서 용역업체 난투극
(제주=연합뉴스) 고성식 기자 = 13일 제주도 제주동부경찰서가 공개한 제주시 모 골프장 폐쇄회로(CC)TV를 통해 이 골프장 전ㆍ현직 대표들의 경영권 다툼을 둘러싸고 양측에서 고용한 용역업체 직원들이 12일 오전 골프장 로비에서 난투극을 벌이는 장면이 재생되고 있다. 2012.1.13 << 폐쇄회로(CC)TV 화면 >> koss@yna.co.kr
권씨는 골프장 영업을 대행하는 모 리조트 대표직을 유지하고 있어 골프장 영업권이 있다며 현 대표인 이씨를 상대로 경영권 무효 가처분 소송을 제기했으며, 이씨는 권씨의 영업권을 부인하고 있다.

이번 마찰도 이씨가 골프장에 자신 명의의 카드 단발기를 설치하려 하자 권씨가 용역업체를 부르면서 발생했다.

한편 골프장 전ㆍ현직 대표들은 경영권 분쟁에 대해서는 민사소송으로 해결키로 하고 당분간 회원 대표들이 운영위원회를 구성, 경영을 맡기로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koss@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2012/01/13 11:39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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