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두 베요에 3타 뒤진 6언더파..노승열은 공동 11위
(서울=연합뉴스) 최태용 기자 = 세계랭킹 2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시즌 두 번째 출전한 유럽프로골프투어 대회에서 힘차게 출발했다.
지난해 US오픈 챔피언 매킬로이는 9일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의 에미리츠 골프장(파72·7천301야드)에서 열린 오메가 두바이 클래식 1라운드에서 버디 7개에 보기 1개를 곁들여 6언더파 66타를 쳤다.
매킬로이는 9언더파 63타를 친 단독 선두 라파엘 카브레라 베요(스페인)에 3타 뒤진 공동 4위에 올라 남은 라운드에서 추격할 준비를 끝냈다.
페어웨이 안착률이 50%에 그친 매킬로이는 정교한 아이언샷과 칩샷으로 타수를 줄여나갔다.
파 행진을 이어가던 매킬로이는 7번홀(파3)에서 1타를 잃었지만 9번홀(파4)부터 11번홀(파3)까지 3개홀 연속 버디를 잡아 상승세로 돌아섰다.
13번홀(파5)부터 다시 3개홀 연속 버디를 낚은 매킬로이는 18번홀(파5)에서도 1타를 더 줄였다.
한국의 영건 노승열(21·타이틀리스트)은 버디 6개를 잡았지만 보기도 3개를 적어내 3언더파 69타, 공동 20위로 첫날을 마쳤다.
그린 적중률 67%로 아이언 샷이 정확하지 못한 게 아쉬웠다.
세계랭킹 3위인 리 웨스트우드(잉글랜드)는 3언더파 69타를 쳐 노승열과 함께 공동 20위에 올랐다.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2012/02/09 23:11 송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