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천병혁 기자 = '빅가이' 이대호(30·오릭스 버팔로스)의 홈런포가 이틀 연속 폭발했다.
이대호는 28일 일본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일본프로야구 교류전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와의 교류전에서 솔로홈런과 2루타 등 장타를 쏟아내며 3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2경기 연속 홈런을 터뜨리며 시즌 10호를 기록한 이대호는 이로써 퍼시픽리그 홈런레이스에서 윌리 모 페냐(9개,소프트뱅크)를 따돌리고 단독 1위로 나섰다.
이대호는 1회 첫 타석에서 1루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그러나 오릭스가 0-2로 뒤진 4회초 선두타자로 나선 이대호는 요코하마 선발 후지이 슈고를 상대로 볼카운트 1B-1S에서 3구째 가운데로 떨어지는 체인지업을 걷어올려 가운데 펜스를 넘겼다.
이대호는 6회에도 장타를 터뜨렸다.
오릭스가 1-2로 뒤진 채 무사 1루에서 타석에 나선 이대호는 좌월 2루타를 날려 무사 2,3루의 역전 찬스를 만들었다.

- 이대호, 시즌 10호 홈런 폭발 단독선두
- (요코하마 교도=연합뉴스) 일본 프로야구 오릭스 버팔로스의 이대호가 28일 일본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와의 교류전에서 0-2로 뒤진 4회초 중월 솔로 홈런을 기록, 2경기 연속 홈런을 터뜨리며 시즌 10호로 퍼시픽리그 홈런레이스에서 단독 1위로 나섰다. 사진은 지난 20일 야쿠르트 스왈로스전에서 7호 홈런을 치는 이대호. 2012.5.28 jobo@yna.co.kr
8회 2사 뒤 주자 없는 4번째 타석에서는 볼넷으로 걸어나갔다.
고의사구로 기록되지 않았지만 요코하마의 세 번째 투수 카가 시게루는 볼 4개가 잇따라 던지며 승부를 피했다.
이대호는 1루에서 대주자로 교체됐다.
세 차례 출루하며 공격을 주도한 이대호은 타율을 0.271로 끌어올렸다.
그러나 오릭스는 1-2로 패해 3연승을 마감했다.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2012/05/28 21:07 송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