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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피겨 김나현, 최다빈에 세계선수권 출전권 양보

한 달째 진통제 투혼…아시안게임으로 시즌 마무리
"시즌 마지막 대회…끝까지 최선을 다하고 싶다"

표정연기 일품
표정연기 일품(삿포로=연합뉴스) 신준희 기자 = 23일 일본 삿포로 마코마나이 실내 빙상장에서 열린 2017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 피겨스케이팅 여자 쇼트 프로그램. 김나현이 연기를 펼치고 있다. 2017.2.23
hama@yna.co.kr

(삿포로=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한국 피겨의 기대주 김나현(과천고)이 발목 부상을 이겨내지 못하고 끝내 평창 올림픽 티켓이 걸린 2017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피겨선수권대회 출전권을 차순위인 최다빈(수리고)에게 양보했다.

김나현은 23일 일본 홋카이도 삿포로의 마코마나이 실내링크에서 열린 2017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 피겨 여자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40.80점으로 24명의 출전 선수 가운데 13위를 차지했다.

지난 19일 폐막한 2017 ISU 4대륙 선수권대회를 앞두고 발목 부상에 시달렸던 김나현은 한 달 넘게 진통제를 먹으면서 재활과 훈련을 이어갔지만 정상 컨디션을 되찾지 못했고, 이날 쇼트프로그램에서도 실수가 이어지면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김나현은 경기가 끝난 뒤 연합뉴스 기자와 만나 "부상이 완치된 게 아니다. 발목 상태는 비슷하다"라며 "하지만 아시안게임을 꼭 뛰고 싶어서 부상을 무릅쓰고 나왔다"라고 말했다.

그는 "4대륙 대회가 끝나고 나서 계속 쉬었다"라며 "어제 처음 훈련을 했다. 4대륙 대회 때 아팠던 허벅지는 조금 나아졌다"라고 덧붙였다.

안타까운 실수
안타까운 실수(삿포로=연합뉴스) 신준희 기자 = 23일 일본 삿포로 마코마나이 실내 빙상장에서 열린 2017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 피겨스케이팅 여자 쇼트 프로그램. 김나현이 연기를 펼치다 넘어지고 있다. 2017.2.23
hama@yna.co.kr

김나현은 발목 부상 때문에 3월 세계선수권대회에 나설 수 없다고 판단해 차순위인 최다빈에게 출전권을 양보하기로 했다.

중요한 평창 올림픽 여자싱글 출전권이 걸린 대회인 만큼 욕심을 내기보다 최근 상승세인 최다빈에게 출전 기회를 넘기기로 했다.

대신 자신의 이번 시즌 마지막 대회로 아시안게임을 선택하고 마지막 불꽃에 도전했다.

하지만 결과는 그리 좋지 않았다. 더블 악셀을 뛰고 나서는 다리에 힘이 풀리면서 스텝 연기를 하려다 중심이 뒤로 쏠리면서 그대로 넘어져 머리를 빙판에 세게 부딪치기까지 했다.

그래도 김나현은 포기하지 않기로 했다.

그는 "솔직히 프리스케이팅에서 잘 할 거라고 생각은 안 하지만 최선을 다하고 싶다"라며 "강한 진통제를 먹고 있다"라고 말했다.

horn90@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7/02/23 21:09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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