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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다리 수영선수·자폐증 수영꿈나무도 평창 성화 봉송(종합)

'평창 올림픽 성공 개최 기원합니다'
'평창 올림픽 성공 개최 기원합니다'지난 10일 오후 울산시 울주군 서생면 간절곶 소망우체통 앞에서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 봉송 주자로 나선 우철주 울주군중소기업협의회장과 청소년들이 올림픽 성공 개최를 기원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평창 성화 경남권 봉송 시작…17일까지 경남 297㎞ 달린다

(김해=연합뉴스) 황봉규 이정훈 기자 =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화가 11일 김해시를 시작으로 경남지역에서 7일간의 봉송에 들어갔다.

경남권 봉송 첫날 전 장애인 국가대표 수영선수인 '로봇다리' 김세진(21) 씨와 전국 장애인수영대회서 신인선수상을 받은 수영 꿈나무 김동훈(14) 군이 릴레이 봉송을 해 눈길을 끌었다.

(김해=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경남지역 성화봉송 첫째 날인 11일 오후 김해 경운중학교 일대에서 전 국가대표 수영선수인 '로봇다리' 김세진(21.오른쪽) 씨가 성화봉송을 마친 후 다음 주자인 장애인 수영 꿈나무 김동훈(14) 군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7.11.11

오른쪽 무릎 아래와 왼쪽 발목 아래가 없고 오른손도 두 손가락이 없는 김 씨는 의족을 차고 군이 다니는 경운중학교까지 성화를 들고 힘차게 달렸다.

길거리 시민들의 환호와 응원을 받으며 학교에 도착한 그는 김 군에서 성화를 전달했다.

성화봉송을 마친 그는 "많은 분의 꿈이 더욱 빛날 수 있도록, 한계를 뛰어넘어 극복하는 멋진 이야기를 더 많이 들려주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로봇다리(의족) 수영선수'로 알려진 김 씨는 2009 세계장애인수영선수권대회 개인혼영 200m 금메달, 2009 세계장애인수영선수권대회 자유형 150m 금메달, 2009 세계장애인수영선수권대회 접영 50m 금메달을 수상했다.

각종 국내외 대회에서 딴 메달만 150개에 달한다.

(김해=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경남지역 성화봉송 첫째 날인 11일 오후 김해 경운중학교 일대에서 전 국가대표 수영선수인 '로봇다리' 김세진(21) 씨가 성화봉송을 하고 있다. 2017.11.11

성화를 넘겨받은 김 군은 자폐성 장애 2급이다.

올해 전국장애인수영대회에서 중등부 남자 200m 자유형과 100m 배영에서 1위를 차지해 신인 선수상을 받을 정도로 수영 꿈나무다.

경남지역 봉송 첫날인 이날 두 사람을 비롯해 75명의 주자가 49.1㎞를 달렸다.

오전 김해 장유부영아파트에 출발한 성화는 김해시민의 종 광장까지 시내 곳곳을 돌며 시민과 호흡을 같이했다.

이날 마지막 주자로 다문화가족을 대표해 김완주 씨가 김해시민의 종 광장까지 성화를 봉송했다.

경남에서는 오는 17일까지 467명의 주자가 성화를 들고 경남 8개 시·군, 297.6㎞를 달린다.

성화봉송 과정에서 한산도 거북선과 해군 군함을 타거나 창녕 우포늪 무동력 이동수단인 이마배, 블랙이글스 에어쇼를 활용하는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김해시(시민의 종 광장), 거제시(거제시청), 통영시(한산대첩 병선마당), 창원시(도청 광장), 창녕군(문화예술회관 광장), 진주시(진주성) 등 6곳에서 성화가 안치된다.

bong@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7/11/11 19:06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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