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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벽 골리' 달튼 "아이스하키는 팀 스포츠"

골리 달튼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골리 달튼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진천=연합뉴스) 신창용 기자 = 지난해 12월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2017 유로하키투어 채널원컵 핀란드와 2차전.

한국 남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은 1피리어드 10분 11초에 김기성(안양 한라)의 골로 선취점을 뽑았으나 불과 26초 만에 핀란드에 동점 골을 허용했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골리 맷 달튼(안양 한라)의 앞니에 금이 갔다. 교체를 원한 달튼은 애타는 눈빛으로 벤치를 쳐다봤으나 코치진 중 누구도 달튼과 눈을 맞추려고 하지 않았다.

달튼의 부상은 안타깝지만, 그가 있고 없고에 따라 경기력 차이가 워낙 컸기에 뺄 수가 없었다.

달튼은 이 대회 3경기에서 155개의 유효 슈팅 가운데 143개를 막아내며 세이브 성공률 92.3%를 기록하는 철벽을 과시하며 진가를 확인시켰다.

달튼은 10일 충북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G-30 미디어데이에서 많은 취재진 앞에 섰다.

채널원컵 3경기를 교체 없이 풀로 소화하느라 체력 소모가 극심했던 달튼은 체력은 완전히 회복했다고 소개했다.

그는 "충분한 휴식과 치료로 몸 상태는 이제 100% 됐다"며 "4년 동안 준비한 올림픽이 이제 30일 앞으로 다가와 긴장되고 흥분된다"고 말했다.

캐나다 출신의 귀화 수문장인 달튼은 대표팀 전력의 핵심으로 꼽힌다. 채널원컵에서 보여준 경이적인 선방으로 기대감은 더욱 높아졌다.

하지만 달튼은 자신에게 유독 많은 찬사가 쏟아지는 것에 부담스러워했다.

그는 "아이스하키는 팀 스포츠다. 한 사람 때문에 이기고 지는 것이 아니다. 동료들이 도와줬기에 내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었다. 동료들에게 고맙다"라고 말했다.

캐나다 출신인 달튼은 대표팀에서 여러 귀화 선수들이 함께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다양한 배경을 가진 선수들이 모였다. 하지만 안양 한라에서 함께 뛰었던 선수들이다. 이 부분이 많은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changyong@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8/01/10 18:07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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