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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FA 최진수·조성민, 소속팀과 재계약…문태종 결렬(종합2보)

전태풍·이현민은 KCC와 재계약, kt 역시 김민욱·박철호와 계약 합의

날아오른 최진수
날아오른 최진수(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1일 오후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전주 KCC와 고양 오리온의 경기. 오리온 최진수가 슛을 하고 있다. 2017.11.1
doo@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프로농구 자유계약선수(FA) 가운데 '최대어'로 꼽힌 최진수(29·203㎝)가 소속팀 고양 오리온과 재계약했다.

오리온은 "FA 최진수와 5년간 보수 총액 6억5천만원에 재계약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시즌 보수 총액 3억2천만원을 받은 최진수는 2017-2018시즌 정규리그 50경기에 나와 평균 11.8점에 3.7리바운드, 2.2어시스트를 기록했다.

2011-2012시즌부터 오리온에서만 뛴 최진수는 올해 FA 시장에 나온 선수 47명 가운데 유일하게 보상 규정이 적용되는 선수로 팬들의 관심을 끌었다.

LG 조성민 맹활약
LG 조성민 맹활약(창원=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7일 경남 창원시 의창구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창원 LG 세이커스와 서울 삼성 썬더스의 경기. LG 조성민이 공격을 시도하고 있다. 2017.11.7
image@yna.co.kr

창원 LG에서 FA 자격을 얻은 조성민(35·190㎝)도 보수 총액 5억원, 3년 조건에 도장을 찍었다.

지난 시즌 보수 총액 4억5천만원이었던 조성민은 정규리그에서 50경기에 출전, 7.6점에 2.1리바운드, 1.8어시스트를 기록했다.

LG는 기승호(33·194㎝)와도 보수 총액 1억2천만원, 2년 기간에 재계약했다.

그러나 오리온은 문태종(43)과는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문태종은 2억5천만원을 요구했고, 구단은 2억원을 제시했다.

총 47명의 FA 대상자 가운데 18명이 재계약했다.

전주 KCC는 전태풍(1억8천만원·1년), 이현민(1억6천만원·2년)과 각각 재계약했고, 부산 kt 역시 김민욱(2억6천만원·5년), 박철호(1억6천만원·3년) 등과 재계약에 합의했다.

23명이 원소속구단과 협상이 결렬됐고 김주성(DB), 김도수(오리온), 이정석(현대모비스) 등 6명은 은퇴를 택했다.

원소속구단과 재계약하지 못한 선수들은 16일부터 21일까지 다른 구단의 영입의향서를 기다린다.

1개 구단으로부터 영입의향서를 받은 선수는 그 팀과 계약해야 하며 복수 구단으로부터 영입의향서를 받은 선수는 이적 첫해 최고 연봉 금액 기준 10% 이내 연봉을 제시한 팀 가운데 선수가 택할 수 있다.

emailid@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8/05/15 19:58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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