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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KBL 총재에 이정대 전 현대모비스 부회장 내정

이정대 KBL 총재 내정자.
이정대 KBL 총재 내정자.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프로농구 KBL 제10대 총재에 이정대(63) 전 현대모비스 부회장이 내정됐다.

KBL은 16일 오전 서울 강남구 KBL센터에서 제23기 제5차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차기 임원 선출 관련의 건을 논의한다.

이 자리에서는 이정대 전 부회장을 새 총재로 추대할 예정이며 안건이 통과되면 이정대 전 부회장은 7월 1일부터 KBL 총재 임기를 시작한다.

KBL은 지난해 5월 김영기 현 총재가 제9대 총재로 추대됐으나 새로 회장사를 맡을 구단이 정해지는 대로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후 KBL은 지난해 10월 현대모비스를 회장사로 정해 이날 이정대 전 부회장의 총재 선임은 사실상 형식적인 절차만 남은 상황이다.

KBL은 16일 총회에서 새 총재와 사무총장을 선임하고 업무 인수인계 과정을 거쳐 7월 1일부터 새 집행부의 임기를 시작할 계획이다.

새 총재로 내정된 이정대 전 부회장은 충남대 출신으로 현대자동차 경영관리실장과 재경본부장(부사장), 현대·기아자동차그룹 기획조정실장(부회장), 현대모비스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현 총재인 김영기 총재는 2014년 7월 제8대 총재로 취임했고 지난해 한 차례 연임했다.

emailid@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8/05/15 22:26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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