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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장정석 감독 "로저스 한계 투구 수는 115개"

넥센 외국인 투수 에스밀 로저스
넥센 외국인 투수 에스밀 로저스[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선발 투수 대부분은 이닝의 아웃카운트 3개를 다 채우기 전에 마운드를 내려가는 걸 싫어한다.

그중에서도 넥센 히어로즈 에이스 에스밀 로저스(33)의 '이닝 집착'은 유독 심한 편이다.

한화 이글스에서 뛰었던 2015년과 2016년 마운드에서 내려가지 않으려고 버티는 모습을 몇 번이나 보였고, 넥센 유니폼을 입은 올해 역시 상황은 크게 다르지 않다.

선발 투수가 던지던 이닝을 마무리하려 하는 건 책임감으로 볼 수 있지만, 경기 상황에 따라서는 뒤에 등판할 동료를 믿고 마운드를 넘겨야 한다.

장정석 넥센 감독은 17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릴 KIA 타이거즈전을 앞두고 "(브랜던 나이트) 투수 코치와 꾸준히 이야기한 덕분에 요새는 많이 좋아졌다"고 말했다.

9경기에 등판해 3승 2패 평균자책점 2.98을 기록 중인 로저스는 17일 KIA와 경기에서 시즌 4승에 도전한다.

로저스는 2015년 시즌 도중 KBO리그에 데뷔, 10경기 가운데 3경기에서 완봉승을 거두는 압도적인 기량을 뽐냈다.

이처럼 '건강한 로저스'는 10승 보증수표와도 같아 체력을 적절하게 관리해주는 게 중요하다.

장 감독은 "로저스 투구 수를 관리하는 건 시즌 마지막까지 계속할 것"이라며 "시즌 초반에는 한계 투구 수가 110구였다가 지금은 115구까지 늘었다"고 소개했다.

로저스의 올 시즌 최다 투구는 지난달 17일 고척 NC 다이노스전(7이닝 2실점)의 111구다.

장 감독은 "로저스가 마운드를 지키려고 하는 건 욕심이 아니라 희생"이라며 선수로서 마음가짐에는 높은 점수를 줬다.

4bu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8/05/17 17:54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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