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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렛 제 몫' NC, 48일 만의 연승…선두 두산은 7연승

SK는 KIA전 5연패 탈출…넥센도 한화전 4연패서 벗어나
이대호 11회말 끝내기…롯데, 삼성에 설욕
역대 세 번째로 적은 328만 경기에 400만 관중 돌파

NC 다이노스 로건 베렛.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하남직 이대호 기자 = 꼴찌 NC 다이노스가 유영준 감독대행 체제 이후 처음이자 무려 48일 만에 연승의 기쁨을 맛봤다.

NC는 13일 홈 구장인 창원 마산구장에서 LG 트윈스와 치른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경기에서 선발투수 로건 베렛의 호투와 나성범의 4타점 활약을 엮어 6-3으로 이겼다.

이로써 NC는 8-4로 승리한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LG 앞에서 승전가를 불렀다.

NC가 연승을 거둔 것은 4월 25∼26일 삼성 라이온즈와의 대구 방문경기가 마지막이었다.

구단과 불화로 김경문 전 감독이 결국 NC 지휘봉을 내려놓게 된 배경 중 하나로 꼽히는 베렛은 4월 25일 대구 삼성전 이후 49일 만에 승리투수가 됐다.

2군에 머물다가 김 전 감독이 사령탑에서 물러나고 나서인 지난 7일 1군 복귀전을 치른 베렛은 이날 7이닝 동안 5피안타 1볼넷 6탈삼진 3실점의 역투로 시즌 3승(5패)째를 수확했다.

타선에서는 나성범이 1회 선제 결승 희생플라이와 3회 석 점 홈런 등으로 혼자 4타점을 책임졌다.

두산 베어스 포수 양의지. [연합뉴스 자료사진]

선두 두산 베어스는 서울 잠실 홈경기에서 양의지가 접전 상황에서 연타석 아치를 그려 kt wiz를 6-4로 누르고 7연승 행진을 벌였다.

전날 9회 끝내기 안타를 때린 양의지는 이날 1-2로 뒤진 6회말 역전 투런포를 터트리더니 kt의 추격으로 4-4가 되자 8회말 결승 솔로포를 쏘아 올리는 등 3타수 2안타 3타점의 활약을 펼쳤다.

양의지는 4할 타자(215타수 86안타)로도 복귀했다.

양 팀 톱타자인 kt 강백호와 두산 허경민은 1회 첫 타석에서 모두 홈런포를 터트려 KBO리그 역대 10번째로 동일 경기 1회초, 1회말 선두타자 홈런이라는 진기록을 합작했다.

SK 와이번스 김동엽. [연합뉴스 자료사진]

SK 와이번스는 광주 방문경기에서 상대 왼손 에이스 양현종을 홈런 두 방으로 무너뜨리고 KIA 타이거즈전 5연패에서 벗어났다.

1회 제이미 로맥의 선제 투런포와 2-2로 맞선 3회 김동엽의 석 점짜리 결승포 덕에 KIA의 추격을 뿌리치고 5-4의 진땀승을 거뒀다.

SK 선발 메릴 켈리는 6이닝 동안 2안타와 사사구 4개를 내주고 삼진 4개를 곁들이며 3실점(2자책)으로 막아 시즌 6승(4패)째를 수확했다.

양현종은 시즌 9승째에 도전했으나 6이닝 5실점 하고 5패째를 떠안았다.

KIA는 4-5로 따라붙은 9회 SK 마무리 신재웅을 상대로 볼넷 2개와 내야안타로 2사 만루 찬스를 잡았으나 안치홍이 우익수 뜬 공으로 잡히며 무릎을 꿇었다.

넥센 히어로즈 제이크 브리검. [연합뉴스 자료사진]

넥센 히어로즈도 외국인 투수 제이크 브리검의 호투를 앞세워 한화 이글스에 4-2 역전승을 거두고 상대전적 4연패 사슬을 끊었다.

수차례 득점 기회를 날리고 0-1로 끌려가던 넥센은 6회말 박병호의 우익수 쪽 2루타로 동점을 만든 뒤 계속된 2사 만루에서 고종욱이 1타점 결승타, 김혜성이 2타점 적시타를 차례로 터트려 전세를 뒤집었다.

최근 2경기에서 퀄리티스타트 플러스(선발 7이닝 이상 3자책점 이내)를 달성하고도 연달아 패전의 멍에를 쓴 브리검은 7이닝 3피안타 2볼넷 6탈삼진 1실점으로 한화 타선을 봉쇄해 시즌 3승(5패)째를 거뒀다.

브리검은 최근 6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내)로 상승세를 유지했다.

롯데 자이언츠 이대호. [연합뉴스 자료사진]

부산 사직구장에서는 연장 혈투 끝에 롯데 자이언츠가 11회말 이대호의 끝내기 2루타로 삼성 라이온즈를 10-9로 제압했다.

최근 2연패를 당한 롯데는 이병규, 문규현, 손아섭의 홈런포를 묶어 삼성 선발 윤성환(2이닝 8실점)을 조기 강판시키고 6회까지 9-4로 앞서나갔다.

하지만 불펜 난조로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8-9로 쫓기더니 9회초 구자욱에게 적시타를 맞아 동점을 허용했다.

이후 삼성이 득점 찬스를 거푸 살리지 못하자 롯데는 11회말 선두타자 손아섭이 볼넷을 골라 기회를 열었다.

앤디 번즈가 2루수 땅볼을 쳐 선행주자가 잡혔지만 1사 1루에서 4번 타자 이대호가 좌익선상을 타고 흐르는 2루타를 쳐 번즈를 홈에 불러들이고 경기를 끝냈다.

한편, 이날 5개 구장에는 총 6만1천900명이 입장해 시즌 개막 이후 328경기 만에 누적 관중 수 400만명(401만505명·경기당 1만2천227명)을 돌파했다.

경기 수로는 2012년 255경기, 2011년 307경기에 이어 역대 3번째로 적다. 지난해(341경기)보다는 13경기 빠르다.

hosu1@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8/06/13 23:13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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