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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의지, 연타석 홈런' 두산, kt 누르고 7연승 행진

두산 베어스 포수 양의지.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당대 최고 포수' 양의지가 접전 상황에 두 개의 아치를 그리며 두산 베어스의 7연승을 이끌었다.

두산은 13일 서울시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홈경기에서 kt wiz를 6-4로 눌렀다.

승리의 주역은 연타석 홈런 포함 3타수 2안타 3타점을 올린 양의지였다.

양의지는 1-2로 뒤진 6회말 역전 투런포를 터트리더니, kt의 추격으로 4-4가 되자 8회말 결승 솔로포를 쏘아 올렸다.

전날(12일) 9회말 끝내기 안타를 친 양의지는 13일 조금 더 빨리 타점을 올리며 두산에 승리를 안겼다. 양의지는 타율 0.400(215타수 86안타)에도 복귀했다.

양 팀은 진기록을 만들며 경기에 돌입했다.

1회초 kt 선두타자 강백호(19)는 상대 선발 조쉬 린드블럼의 초구 시속 146㎞ 직구를 받아쳐 중월 솔로 아치를 그렸다.

두산 톱타자 허경민은 1회말 kt 좌완 선발 박세진의 2구째 시속 136㎞ 직구를 통타해 좌월 솔로포를 쏘아 올렸다.

2011년 5월 14일 대전 삼성 라이온즈-한화 이글스전 배영섭(삼성)과 강동우(한화) 이후 2천587일 만에 나온 KBO리그 역대 10번째 동일 경기 1회초, 1회말 선두타자 홈런이다.

kt는 5회초 오태곤의 좌중월 솔로포로 한발 앞서갔다.

그러나 두산에는 양의지가 있었다.

양의지는 1-2로 뒤진 6회말 1사 1루에서 양의지가 오른쪽으로 파울 홈런을 한 번 친 뒤, 왼쪽 파울 라인 안쪽으로 들어가는 역전 투런 아치를 그렸다.

kt는 7회초 2사 후 강백호와 멜 로하스 주니어가 연속 볼넷을 얻어 1, 2루 기회를 얻었다. 후속타자 유한준이 1타점 좌전 적시타를 쳐 3-3,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두산은 7회말 1사 후 허경민의 우전 안타와 최주환의 볼넷으로 1, 2루 찬스를 만들고 박건우의 좌전 적시타로 4-3, 다시 균형을 깼다.

kt 반격도 만만치 않았다. kt는 8회초 선두타자 박경수가 좌익수 펜스를 때리는 큼지막한 타구를 만들고, 상대 좌익수 김재환이 공을 더듬는 동안 2루에 도달했다.

대타 황재균이 삼구삼진으로 돌아섰지만, 오태곤이 1사 2루에서 중전 적시타를 쳐 4-4 동점을 만들었다.

다시 양의지의 배트가 경쾌하게 돌았고, 승패가 결정됐다.

양의지는 8회말 선두타자로 나서 이종혁의 직구를 공략했고, 좌월 결승 솔로포를 터트렸다.

힘을 얻은 두산은 8회 1사 3루에서 대타 류지혁의 우전 적시타로 추가점을 뽑아 승기를 굳혔다.

jiks79@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8/06/13 21:53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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