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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전의 여왕' 장수연 "와이어투와이어 우승 욕심나요"

한국여자오픈 1R 5언더파 코스레코드…박인비는 1오버파

장수연의 티샷.[KLPGA 제공]
장수연의 티샷.[KLPGA 제공]

(인천=연합뉴스) 권훈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6년차 장수연(24)은 지금까지 3차례 우승 때마다 최종 라운드에서 불꽃타를 휘둘러 극적인 역전 드라마를 썼다.

2016년 롯데마트 챔피언십에서 첫 우승 때는 최종 라운드에서 8언더파 64타를 몰아쳐 3타차를 뒤집었고,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때도 최종일에 7타를 줄인 끝에 역전 우승했다. 작년 KLPGA챔피언십 때 역시 마지막 날 8언더파를 때려 6타차를 따라붙어 정상에 올랐다.

'역전의 여왕' 장수연은 14일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기아자동차 제32회 한국여자오픈 1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를 쳐 단독 선두에 나섰다.

67타는 지난해 이 대회 챔피언 김지현(27)이 갖고 있던 코스레코드(68타)를 1타 넘어선 새로운 기록.

코스레코드 상금 300만원을 받은 장수연은 "그동안 역전 우승만 했는데 이번에는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을 해보고 싶다"고 의욕을 보였다.

겨울 훈련에서 가파른 아이언샷 궤도를 고치려다 시즌 초반에 다소 부진에 빠졌다는 장수연은 "예전 스윙으로 돌아온 지난달 초부터 아이언샷이 좋아졌다. 오늘도 아이언샷이 잘 맞아서 좋은 성적이 나왔다"고 설명했다.

"최종 라운드 역전 우승이 많았던 건 그만큼 체력이 좋다는 것 아니겠냐"는 장수연은 "지난 5월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에서 2라운드까지 선두를 달리다 최종일 부진해서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을 놓쳤는데 꼭 한번 해보고 싶다"고 거듭 강조했다.

작년 SK핀크스 서울경제 클래식에서 생애 첫 우승을 신고한 김혜선(21)과 9년 동안 우승과 인연이 없는 안송이(28), 그리고 지난달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을 제패한 인주연(21) 등 3명이 4언더파 68타를 쳐 공동 2위에 올랐다.

상금랭킹 1, 2위 장하나(26)와 최혜진(19)은 나란히 2언더파 70타를 때려내 우승 경쟁에 뛰어들 채비를 갖췄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3라운드까지 선두를 달리다 최종일 부진으로 6위에 머물렀던 이정은(22)은 1언더파 71타로 무난한 1라운드를 치렀다.

대회 2연패에 도전하는 김지현(27)은 버디 2개와 보기 2개를 맞바꿔 이븐파 72타를 적어냈다.

13년 만에 한국여자오픈에 출전한 박인비(30)는 버디 2개에 보기 3개를 곁들여 1오버파 73타로 다소 부진했다.

박인비는 "전반에 샷이 좋지 않아 고전했다"면서 "사흘이나 남아 있다. 코스를 알아가는 시간"이라고 말했다.

조윤지(27)는 7번홀(파3·176야드)에서 6번 아이언으로 티샷한 볼이 홀에 빨려 들어가는 행운의 홀인원으로 기아차 스팅어 승용차를 상품으로 받았다.

조윤지는 이븐파 72타로 경기를 마쳤다.

정슬기(23)는 13∼15번홀에서 3개홀 연속 버디를 잡아 '3홀 연속 버디상'으로 내건 스팅어 승용차를 챙겼다.

홀인원 상품으로 받은 스팅어 승용차 앞에서 포즈를 취한 조윤지.[KLPGA 제공]
홀인원 상품으로 받은 스팅어 승용차 앞에서 포즈를 취한 조윤지.[KLPGA 제공]

khoo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8/06/14 19:28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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