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 배워 라오스 증권거래소 설립
(서울=연합뉴스) 양태삼 기자 = 라오스에 증권거래소를 설립하기 위해 한국에 배우러 온 라오스 정부 연수단이 13일 돌아간다.라오스 중앙은행과 재무부, 주식시장설립위원회 등 정부 기관 공무원 15명은 지난달 21일 한국에 와 한국예탁결제원에서 증권거래 시스템과 유가증권 예탁 결제 시스템 구축방식 등을 배웠고 한국은행과 KOTRA, 금융감독원을 방문했다.
라오스 중앙은행의 빠네통 콩봉사(Phanethong Kongvongsa) 부국장은 "KOICA 연수 과정이 라오스의 증권선물거래소 설립에 도움이 될 뿐 아니라, 한국의 경제 정책 전반을 알 수 있어 매우 흥미롭다"면서 "향후 라오스 증권시장의 정보통신(IT)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연수 과정이 개설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라오스는 올해 10월 한국증권거래소와 공동으로 라오스증권선물거래소를 설립해 같은달 10일 주식시장을 개장할 예정이다.
KOICA는 2007년 '라오스 증권거래시스템 지원' 과정을 마련, 2008년부터 지금까지 증권거래 체계를 구축할 관리자와 실무자 등 60여 명의 공무원을 초청해 연수를 받게 했다.
KOICA는 앞으로도 개발도상국가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분야를 골라 집중적으로 지원해 원조 효과가 극대화하도록 연수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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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시흥 KOICA 연수센터에서 연수받은 참가자들
tsyang@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2010/03/11 15:18 송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