밋밋한 반등…코스피지수 6P↑(종합)
코스닥지수 520 눈앞…환율 1,120원대 하락

(서울=연합뉴스) 이준서 기자 = 코스피지수가 하루 만에 소폭 반등하며 1,660선을 되찾았다.

   간밤에 미국 뉴욕증시가 강세를 보였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했지만, 수급이 팽팽히 맞선데다 추가 상승을 이끌 동력이 부족한 상황이어서 제한적인 반등에 그쳤다.

   12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12포인트(0.37%) 오른 1,662.74에 거래를 마쳤다.

   9.97포인트 강세로 출발하고 나서 상승폭을 축소했다. 장중 1,660선을 밑돌기도 했지만, 장 막판 뒷심을 보이며 1,660선을 회복했다.

   외국인이 1천658억원을 순매수했지만 개인이 1천97억원, 기관이 401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지수도 1.87포인트(0.36%) 오른 519.44에 마감하며 520선에 바짝 다가섰다. 외국인이 100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일본 닛케이지수는 0.81% 올랐지만 대만 가권지수는 0.02%,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1.24% 내리는 등 엇갈린 움직임을 보였다.

   원ㆍ달러 환율은 1,120원대로 내려앉았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5.3원 내린 1,128.30에 마감했다. 환율이 1,120원대로 떨어진 것은 지난 1월 19일 1,127.5원 이후로 처음이다.

   환율 지지 요인으로 작용하던 한국전력의 5억 달러 매입 물량이 소진되고, 수출업체들의 네고와 역외의 달러매도가 쏟아지면서 1,130원선이 무너졌다.

   채권값은 강세 흐름을 이어갔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0.04%포인트 내린 3.93%로 마감했다. 5년 만기는 0.06%포인트, 10년 만기는 0.05%포인트 하락했다.

   jun@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2010/03/12 17:03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