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전현우 기자 = 평범한 샐러리맨 역으로 스크린에 컴백한 이병헌 주연의 영화 '싱글라이더'가 감성 스틸 영상을 공개했다.

싱글라이더는 기러기 생활을 하던 재훈이 부실채권 사건이 터지면서 가족을 찾아 호주로 가지만, 그곳에서 다른 삶을 준비하는 아내의 모습을 보고 선뜻 다가가지 못하고 돌연 자취를 감추게 되는 이야기이다. [https://youtu.be/Zd_gZYAfT80]

공개된 감성 스틸 영상은 배우들의 감정을 호주의 풍광과 감각적인 대사를 담아 전한다.

영화 속 주 무대는 호주. 하버 브리지, 오페라 하우스, 본다이 비치 등에서 주요 장면이 촬영됐다.

하루아침에 모든 것을 잃은 증권사 지점장 강재훈 역을 맡은 이병헌은 영상에서 쓸쓸한 뒷모습과 함께 "돌이키기엔 너무 멀리 와버린 것 같아요", "솔직히 후회합니다" 등의 감정을 털어놓는다.

재훈의 아내로 호주에서 새로운 꿈을 향해 찾아가는 수진역으로 출연하는 공효진은 바이올린을 연주하면서 "그때는 몰랐습니다. 절실하지도 않았고 소중한지도 몰랐어요"라는 대사로 꿈을 발견해가는 모습을 내보인다.

호주로 워킹홀리데이를 온 유진아 역의 안소희는 이병헌과 마주한 모습으로 등장한다.

"우리가 여기에 아무도 모르게 혼자 왔던 것처럼 그렇게 조용히 지나가면 되지 않을까요"라는 대사가 어우러지며 이들을 둘러싼 스토리와 이들 앞에 어떤 일들이 벌어질지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한다.

이병헌의 소속사인 BH엔터테인먼트가 '싱글라이더' 제작에 참여했다. 지난해 '밀정'을 배급한 워너브러더스의 두 번째 작품이다.

오는 22일 개봉.

ddwine@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7/02/08 09:08 송고

광고
광고

댓글쓰기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