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TV 새주말극 13일 첫방송

(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밑바닥 인생의 도둑놈들이 부패한 '도둑님'들에게 치명타를 입히는 통쾌한 이야기'.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 후속으로 MBC TV 주말극 '도둑놈 도둑님'이 오는 13일 밤 10시 첫선을 보인다.

재미있는 제목이 드라마의 내용을 한줄로 요약한다. 해결사와 검사, 수사관, 변호사 등이 등장해 '도둑님'들을 혼낸다.

지현우가 이름부터 눈길이 가는 주인공 '장돌목' 역을 맡았다.

'장돌뱅이'를 연상시키는 촌스러운 이름이지만 알고보면 변호사, 공인회계사, 네일아트 자격증까지 자격증이란 자격증은 고루 갖춘 '뇌섹남'이다. 그런데 직업은 '해결사'다.

장돌목은 서비스센터 '저스티스트'(justist)를 운영한다. '저스티스트'는 '저스티스'(justice, 정의)를 비트는 장돌목식 해석으로, 법으로 해결할 수 없는 것들을 법을 피해 해결해주는 곳이다.

그는 낮에는 저스티스트의 수장으로, 밤에는 '도둑님'들을 응징하는 도둑놈으로 변한다.

소녀시대의 서현(서주현)이 중앙지검 특수부 수사관 강소주 역을 맡아 지현우와 호흡을 맞춘다. 의협심과 정의감이 강하고, 유도실력이 뛰어난 인물로 보이시한 매력을 선보인다.

강소주는 어린 시절 가장 불행했던 순간 장돌목을 운명처럼 만난 이후 몇 번의 우연과 필연 같은 만남을 거듭하게 된다. [https://youtu.be/hx11q2ZcGa4]

또 김지훈은 흙수저 출신 중앙지검 특수부 검사 한준희, 임주은은 금수저 출신 거대 로펌의 국제변호사 윤화영을 연기한다.

이들 외에 안길강, 최종환, 이주실, 장광, 정경순, 서이숙 등이 출연한다.

제작진은 12일 "빈부 격차는 갈수록 심화되고 만인 앞에 평등해야할 법은 가진 자에게는 고래가 빠져나갈 큰 그물을, 가난한 자에게는 피라미 새끼 한 마리 빠져나가지 못할 미세그물을 준다"며 "우리 드라마가 암울한 현실 앞에서 좌절하고 지친 이 땅의 수많은 사람들에게 작은 위안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pretty@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7/05/12 09:57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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