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번째 싱글음반 '후 엠 아이' 쇼케이스…"신인상이 목표"

찬란히 빛나는 10명의 소년
찬란히 빛나는 10명의 소년(서울=연합뉴스) 진연수 기자 = 그룹 티알씨엔지(TRCNG)가 2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 24 라이브홀에서 열린 첫 번째 싱글앨범 '후 엠 아이(Who am I)' 발매 쇼케이스에서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2018.1.2

(서울=연합뉴스) 박수윤 기자 = 새해 벽두부터 경쟁이 치열한 남성 아이돌 시장에 '젊은 피'들이 출사표를 던졌다.

데뷔 4개월 차의 10인조 하이틴 그룹 티알씨엔지(TRCNG)는 2일 오후 2시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첫 번째 싱글음반 '후 엠 아이'(Who Am I) 쇼케이스를 열었다.

TRCNG는 씨크릿, 비에이피(B.A.P), 소나무의 소속사인 TS엔터테인먼트가 내놓은 동생 그룹. 학민, 우엽, 지성, 현우, 시우, 호현, 강민, 지훈, 하영, 태선 등 멤버 전원이 2000년생 혹은 2001년생인 '밀레니엄 베이비'들이다.

현우(17)는 SBS 드라마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에서 이승기의 아역을, 강민(17)은 영화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의 아역으로 활동했으며 지성(18)은 MBC 드라마 '여왕의 교실'에 출연하는 등 아역배우 출신이 유독 많다.

리더 태선(18)은 "'Teen Rising Champion in a New Generation'이라는 팀 이름에 걸맞게 새로운 시대에 떠오르는 10대의 챔피언이 되겠다는 열정과 포부를 담았다"고 밝혔다.

TRCNG, 늑대소년들
TRCNG, 늑대소년들(서울=연합뉴스) 진연수 기자 = 그룹 티알씨엔지(TRCNG)가 2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 24 라이브홀에서 열린 첫 번째 싱글앨범 '후 엠 아이(Who am I)' 발매 쇼케이스에서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2018.1.2

고등학생들로만 뭉친 팀이어서 어려운 점은 없을까.

하영(18)은 "식비가 정말 많이 나온다"고 웃으며 말한 뒤 "시행착오가 많지만 오히려 이를 발판으로 단단해지고 있다. 아직 노련함은 부족하더라도 성장 가능성이 열려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호현도 "우린 어리다 보니 지치지 않는다"며 "열정돌, 패기돌, 에너지돌이 되고 싶다"고 거들었다. [https://youtu.be/xopCVucDsTM]

앨범은 소년들의 분출하는 에너지를 보여주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타이틀곡 '울프 베이비'(Wolf Baby)는 펑키한 기타 리듬이 돋보이는 일렉트로닉 스윙 댄스곡으로 '거친 운명 앞에 맞서 싸워/ 지켜주겠어 오직 널'이라는 노랫말이 귀에 쏙쏙 꽂힌다. 늑대를 콘셉트로 한 의상, 울부짖고 허공을 할퀴는 듯한 안무가 눈길을 끈다.

강민은 "아직 어린 소년들이지만 좋아하는 소녀 앞에서는 누구보다 강인한 존재인 늑대로 변신한다는 내용"이라고 설명했다.

무대 위 늑대소년들
무대 위 늑대소년들(서울=연합뉴스) 진연수 기자 = 그룹 티알씨엔지(TRCNG)가 2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 24 라이브홀에서 열린 첫 번째 싱글앨범 '후 엠 아이(Who am I)' 발매 쇼케이스에서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2018.1.2

앨범에는 이 밖에도 아카펠라 조화가 인상적인 '아이 엠'(I AM), 서정적인 멜로디의 '유토피아' 등 총 세 곡이 담겼다. 지성, 호현은 세 곡의 작사에 모두 참여했다.

현우는 "인생에서 한 번밖에 받을 수 없는 신인상을 꼭 받고 싶다"며 "그 꿈을 이룰 수 있게 2018년을 힘차게 시작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하영은 "멤버 전원이 작사·작곡에 참여한 앨범을 만들어서 우리 색깔을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힘 넘치는 TRCNG
힘 넘치는 TRCNG(서울=연합뉴스) 진연수 기자 = 그룹 티알씨엔지(TRCNG)가 2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 24 라이브홀에서 열린 첫 번째 싱글앨범 '후 엠 아이(Who am I)' 발매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8.1.2

clap@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8/01/02 15:27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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