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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의 8월 '백합의 아름다움'에 물들다

태안 백합꽃 축제 8월 1∼10일 열려

(태안=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꽃의 귀족 백합의 향연'인 충남 태안 백합꽃 축제가 내달 1∼10일 태안군 남면 신온리 네이처월드에서 열린다.

5일 태안 꽃축제위원회(위원장 한상율)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백합 향기 가득한 태안의 바다, 빛으로 물들다'라는 주제로 펼쳐진다.

지난 4∼5월 열린 튤립축제 이후 같은 장소에서 다시 개최되는 이번 백합꽃 축제는 2014년에 이어 2년 만에 다시 선보이는 것이다.

2014년 백합꽃 축제 당시 모습 [태안군 제공=연합뉴스]

봉우리가 수십 개씩 달린 말라리아 백합과 식용 백합 등 200여 품종의 백합이 관람객에게 환상적 아름다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오렌지퀸', '스타퀸', '스타핑크', '스타화이트', '리틀핑크', '블랙썬' 등 네이처 영농조합법인이 처음으로 대량 수확에 성공한 6종의 신품종 백합을 만나볼 수 있다.

꽃축제위원회는 신품종 백합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관람객 선호도를 파악해 판로 개척과 추가 신품종 개발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백합축제장에서는 야간이 되면 600만 개의 LED 전구와 함께하는 황홀한 빛 축제를 함께 즐길 수 있다.

축제장 내에 캠핑장도 함께 운영해 관광객이 '일석삼조'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다.

축제위원회 관계자는 "여름의 태안을 아름답게 물들일 이번 백합꽃 축제에 많은 분들의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축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태안 꽃축제위원회(☎ 041-675-9200, 7881)로 문의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yej@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6/07/05 10:28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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